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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 겨울정원 투어의 일정을 짜고

식당을 정하고

잠잘 곳을 정하고

여러 가지를 담당했다

이유는 제주를 자주 간다고... 제주에 오라버니가 계시다고..

 

 

정원은 아니지만 제주에 오면 꼭 송악산 들레길을 걸어야 한다고

강추했다.

아침에 서귀포에서 공항으로 픽업을 갈 때만 해도

비가 오기로 내심 걱정이 됐지만 내가 누구인가

날씨의 요정이 아니던가...ㅎㅎ

 

 

제주에 와서 날씨 때문에 고생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이 날씨의 요정을 믿으시라고 했는데

정말 한라수목원 들어가면서부터 날이 확개이더니

오후에는 더할 나위 없이

15도까지 올라가는 풀어지는 봄날이다.

 

 

 

 

 

 

 

 

 

 

 

 

 

날씨의 요정이라 했지?

믿으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