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환포구를 한 바퀴 돌며 산책을 마치고 수망리 농장으로 나무 캐는 일을 도와주러 가는 길이다. 서귀포 법환동에서 중산간로를 가로 질러 수망리 로터리에서 왼쪽 남조로로 좌회전하면 바로 오라버니 농장이다. 집에서 가려면 하례리 농장 보다 멀다. 주초반에 언제 그렇게 강풍이 불고 폭설이 내리고 추웠나 싶게 마치 풀어지는 봄날 같은 제주 날씨다 제주 날씨는 정말 종잡을 수 없다. 하례리 농장 입구. 헐 이 게 무슨...눈이 아직도 그대로다. 어제까지만 해도 수망리는 엄청 추웠다고 한다. 아마도 제주가 가까우니 그런 듯하다. 제주라고 다 날씨가 같은 게 아니다 제주와 서귀포는 3~4도 차이가 나니 겨울 제주 한달살이는 제주 보다 서귀포를 추천한다. 입구에 들어서자 벌써 한쪽에서 커다란 포클레인이 와서 나무 캐기가..
2024. 1. 26서귀포 법환동 한 달 살이 좋은 집, 펜션 그림 같은 집 주변 산책 오후부터 수망리 농장 나무 캐는 작업이 있다고 하시며 좋은델 다녀오라는 오라버니 말씀이다. 하지만 남편이 그럴 리 없다. 당신도 함께 돕겠다고.... 오후에 수망리 농장에서 합류하기로 우리는 아침을 먹고 법환동 바닷가 산책을 다녀왔다. 제주 보다 4~5도 따듯한 서귀포에서 한달살이 최적 법환동 펜션 "그림 같은 집" 젊은 사람보다 우리 나이대들이 많이 오신다고 한다. 넓은 정원, 서귀포 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 월드컵 경기장이 터미널 옆에 있으니 운동하고 산책하기 좋고, 터미널과 붙어 있는 이 마트, 맞은편에 스벅, 멕도날드 이런 상권이 좋기 때문이다. 바로 펜션 주차장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차가 없어도 버스로 어..
24. 1. 25 1100 도로에서 눈밭에서 실컷 놀았다. 넓은 설원 람사르습지를 맨 먼저 밟는 행운도 얻었고, 근래 이처럼 먾은 눈을 보기는 처음이다. 2011년 12월~13년 전인가 제주도 "서귀포 중앙교회" 목장 간증차 갔다가 한라산 윗세오름에 올랐다. 1100 도로에서 너무 놀았나 싶게 추웠기로 카페 검색을 하여 찾아간 친봉산장이다. 카페 이름이 산장이라 하여 네비를 켜고 따라갔는데 세상에, 친봉 산장은 바로 오라버니 농장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있더라는... 하여 모르면 손발이 고생이라 했나? 아는 게 힘이라 했나? 하지만 어찌 이 모든 것을 알 수 있단 말인가.. 친봉산장 외관이다.... 이렇게 길가 바로 옆인데 들어오는 입구는 평범한 가정집 같다. 춥지 않을 때 여기서 불을 피우고 불멍이라도 ..
2024. 1. 24 제주도 서귀포에서 엇그제까지만 해도 전국이 꽁꽁 얼어 붙고 폭설이 내려 제주공항이 완전 셧다운 되었다는 뉴스를 보며 24일 제주 티켓을 취소해야 하나 여러 생각이 왔다갔다~~그럼에도 다행히 눈이 그치고 제주공항도 비행기 운항을 개시 했다고 한다 청주공항에서 예정 시간보다 1시간 지연됐지만 무사히 제주에 도착, 어찌나 바람이 세차게 불고 추운지~ 리무진을 타고 서귀포로~ 오라버니 장로님이 친히 마중을 나오셨다 25일 오늘 아침 오라버니네 펜션 정원 한바퀴^^ 봄,봄 봄이로다. 능수매화도 활짝 정원 담장 밑에 동백은 벌써 지고 있다 남천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홍 매화도 살포시 피어나고~^^ 정원 한가운데 관상용으로 남겨둔 귤나무~^^ 정원에 뛰노는 오골계~ 늠름한 먼 나무^^ 남..
방문일~12월 8일봄날처럼 따듯했던 지난 제주여행, 그 마지막 포스팅이다. 제주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서건도, 그리고 송악산 들레길을 걷고 우리는 사계리 해변으로 갔다. 제주 사계해변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안을 따라 있는 해변으로, 그 아름다운 풍경과 환상적인 일출로 유명한 곳이다. 푸른 바다와 번들거리는 파도, 그리고 신비로운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변의 모래는 고운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맑은 바다와 조화를 이루며, 운치 있는 석양이 서리면 붉은 해가 하늘과 만나 일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바다를 따라 걸으며 바이킹을 즐기거나 사계해변 주변의 카페에서 차 한 잔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우리는 커피를 하도 많이 마셔서 카..
방문일~2023. 12. 8 서귀포 주민들만 안다는 숨은 명소 서건도 제주 한달살이 할 때 이곳 서건도라는 이정표를 여러 번 봤지만 관심이 없던 곳이다. 오늘도 송악산을 가다가 서건도라는 이정표를 보고 급 차를 돌렸다. 서건도 면적은 13,367㎡이며, 육지와의 거리는 300m이고,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해안(강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서건도는 썩은섬이라고도 하는데 하루에 두 번 썰물 때마다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섬이다. 바닷물이 갈라지면 서귀포 해안에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으며, 해안에서 섬까지 걸어가는 동안 조개와 낙지 등을 잡는 재미로 체험관광객들의 발길이 잦다. 서건도에 방문 예정이라면 바다 갈라짐 시간표나 물 때를 확인해야 한다.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한 달에 10차례에 ..
제주 겨울 축제, 제주허브동산 별빛놀이^^ [제주허브동산 별빛놀이] 기간: 2023.01.01(일) ~ 2023.12.31(일) 장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 170 제주허브동산 방문일~2023.12.7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은 낮에는 향긋한 허브향으로, 밤에는 반짝이는 화려한 불빛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키는 곳이다. 제주허브동산의 별빛놀이는 2만 7천 평의 넓은 공간에 자그마치 300만 개의 LED 조명들이 제주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산굼부리에서 억새와 노을에 취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갑자기 2017년 다녀온 허브동산 불빛놀이가 생각났기로 급 차를 돌려 허브동산으로 달려갔다. 입장료 13.000원 다소 비싸다 ㅠㅠ 우리는 황금족욕까지 포함 18.000원 황금..
2023.12 7 제주 몽탄에서 점심과 런던베이글. 스타벅스제주까지 두루 섭렵하고~촌할매 완전 호강하고 노을을 보러 가까운 삼굼부리로 갔다. 겨울 제주여행에서 삼굼부리가 빠지면 서운할 일이다. 삼굼부리 하면 수학여행때 왔던 그저 그런 관광지로 알고 있는 게 보통이지만 가을, 겨울 제주여행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이 바로 삼굼부리다. 특히 이곳에서의 노을을 꼭 보시길 추천한다. 오후 4시쯤 삼굼부리에 도착했다. 입장료 6000원. 5시 40분까지 나와야 한다. 노을을 보기 좋은 시간이가 부지런히 언덕으로 올라간다. 이번 제주 여행은 순전히 임권사을 위한 여행이다. 하여 모든 일정도 임권사에게 맞추었다. 여기저기 오름을 오르고 트레킹을 하는 이른바 입장료 내는곳엔 안가는 우리들이지만 임권사를 위해 기꺼이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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