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9 지우펀, 천등 날리기 짧은 3박 4일 패키지여행이다. 지우펀... 좁은 골목골목 투어인데 나는 정신이 하나도 없고 보이는 건 앞사람 머리뿐이다 여길 왜 왔는지 싶다. ㅎㅎ 선캡에 하늘색 점퍼를 입으신 이 분, 이번 우리 패키지팀의 제일 어른이시다 연세가 79세라고.. 대단하시다. 이 연세에 한 동네 오래 같이 살던 지인들과 패키지여행을 오셨다. 아직 70도 안된 이 할아버지 에어컨 바람을 워낙 싫어하는데 버스부터 가는데 마다 에어컨 바람에 두통이 ㅠㅠㅠ 다음부터 동남아 여행은 같이 안 오기로 ㅎㅎ 지우펀은 초기에는 금광 생산으로 번성해 황금산 도시 였다고, 그러나 후에 광산이 거의 다 캐여서 쇠퇴했고, 1990년대 후반 후샤오시엔 감독의 영화 의 촬영지로 이용되며, 지우펀의 독특한 ..
방문일~2023. 11. 9 오늘도 날씨는 짱~!!! 여행 중 날씨로 인해 어려움 만난 적이 없는 날씨 요정, 오늘은 대만 야류해상 공원으로 납시었다. 대만 여행의 핵심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야류 해상 국립공원은 타이완 최 북단의 도시인 기륭에 위치하고 있다 타이베이에서는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 된다. 그 옛날 화산이 폭팔한후 가라앉았던 용암들이 바다 위로 떠오르면서 약한 부분의 암석들이 파도와 바람의 풍화 작용에 의하여 아름답고 기묘한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대만의 국립 해상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 이런 사진들이 있는데 바위마다 번호의 사진을 눈여겨보고 찾아보라고 했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이 사진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았다. 야류 지질공원 바위의 주성분은 석회질..
2023.11.8 대만여행 둘째 날, 청수단애, 테에라협곡, 장춘사 청수단애를 보고 점심을 먹고 다시버스로 1시간 반 가량 이동을 한 후 제부는 고소 공포증이 있다고 안 올라왔다. 대만 여행후 이런 저런 일로 바쁘게 움직인 2주일이다. 벌써 11월 하순이다.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속에 나는 어디에 있는지... 여행 후기 쓰기가 싫어졌다. 그냥 눈으로 보고 즐기고 느끼고 왔으면 된것이다. 그때의 느낌을 살리는 것도 어렵고 그럼에도 사진으로나마 남겨야 될것 같아 사진만 간단히 올려 놓는다...해설은 나중에...
2023. 8월의 마지막 주말인 26일 대전 장태산 휴양림으로 출발이다. 장태산 휴양림은 대전 8경 중 하나이고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인이 만든 휴양림이라고 한다. 지금은 대전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여기도 출렁다리가 있는데 소형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곧바로 출렁다리로 연결하는 계단이 나온다 하여 소형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높은 계단을 헉헉 거리며 올라갔더니 너무 일찍 가서 문을 닫혀 있었다. 9시부터 문을 연다고 하는데 우린 7시 40분에 갔다. 장태산 전망대 장태루를 올라 갔다가 다시 왔다. 아침 7시 40분 장태산 휴양림에 도착, 소형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렁다리로... 높은 계단 헉헉 거리며 올라갔는데 문이 닫혀있다. 성질 급한 이 사람, 관리사무소로 전화하니 9시부터 연다고... 야생화 정원이 있..
2023. 8. 21 월유난히 장마도, 폭염이 길었던 올여름이다. 어쩌다 논산의 배롱나무 꽃이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종학당 배롱나무를 검색하니 충곡서원이 덤으로 나온다. 하여 더위도 잊고 듣도 보도 못한 충곡서원의 베롱나무 꽃이다. 논산시 홈피에서~^^ 서원으로 들어가는 홍살문 두 개의 붉은 기둥... 아마도 동짓날 붉은 팥죽을 쑤어 먹으면 악귀를 물리친다는 전설과 같은 맥락이 아닌가 싶다. 충곡서원은? 1688년(숙종 14)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계백(階伯)과 박팽년(朴彭年)·성삼문(成三問)·이개(李塏)·유성원(柳誠源)· 하위지(河緯地)·유응부(兪應孚) 등 사육신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아하~~ 그 유명한 사육신을 추모하여 세운 것이구나~(바보 도 트는 소리) 서원에 들어..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종학당은 명재고택에서 불과 10여 분 거리에 있다.암튼 못말리는 "잘나신 김여사" 월요일 공주에서 숙권사님을 모시고논산으로 달려 종학당을 갔다. 주말에 우리 부부의 웃지 못할 개그 같은 종학당 이야기에 권사님이빵 터지셨으니...ㅎㅎㅎㅎ 종학당은 파평 윤씨 윤순거(1596~1668)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1628년 현재의 위치에 백록당과 정수루, 정수암 등 세 채의 건물을 지어 건립했다. 윤씨 문중과 처가의 자제들은 이곳에서 특별한 문중 교육을 받았는데, 노종파(노성의 파평 윤씨) 일가가 짧은 시일 내에 조선의 명문가로 두각을 나타낸 원동력으로 꼽힌다. 이곳에서 공부해 대과에 합격한 인물이 무려 42명, 무과 합격자는 31명이나 된다고 한다 종학당에 도착하니 역시 붉은 베롱나무 꽃..
이야기를 하자면 좀 길다 지난 주말 그러니까 19일, 남편과 논산 하루 여행을 계획했다 계획이라고 하지만 남편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운전대를 잡는 사람인지라 행선지를 정하고 일정을 짜는 모든 일들은 내 머릿속에 있다. 새벽같이 온빛 자연휴양림, 돈암서원, 명재고택, 그리고 종학당 순서다. 명재고택에서 나와 내비에 종학당을 찍으니 10분, 가까운거리다. 그전에 새벽기도를 하며 "주님 오늘 남편과 논산 하루 나들이를 갑니다. 남편이 운전을 빨리 하든, 천천히 하든 운전대 잡은 사람 마음이니 제가 참견하지 않도록 제 입술을 지키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어떤 상황에서도 나서지 않고 잘~~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인도해 주세요." 이런 소박하고 구여운 기도를 하고 떠난 길이다. 하여 에어컨 싫어하는 남편을 배려하느라..
새벽 댓바람에 출발을 했으니 온빛 자연휴양림, 돈암서원, 명재고택그리고 종학당을 간다는 게 일이 꼬여 들린 논산 유교문화원까지 다녔는데도12시가 아직이다. 미스터선샤인 촬영지인 선샤인랜드를 갈까 했지만 너무 덥다. "동학사 갈까?""주말이라 이 시간에 가면 사람들이 엄청 많을겨""그럼 집으로 가기엔 시간이 이르니 탑정호 출렁다리로 갑시다" 뙤약볕에 벼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그럼유 당근이쥬.... 이 뙤약볕이 없다면 곡식이며 과일들이 어찌 여물고 익어 갈까 생각하니 모든 것에 버릴 것 없이 감사하다. 도착이다. 출렁다리 가기 전 소나무 숲으로.... 와~~~~이 하늘 좀 봐~~^^ 어쩜 이리도 아름다울까 더운 건 더운 거고 예쁜 건 예쁜 거다. "이쁘다.. 와~~~" 감탄을 좀 과장하면 백 번도 더 한..
- Total
- Today
- Yesterday
- 바나바사역간증
- #
- #목장
- 청주새생명교회
- #성지순례
- 청주시민정원사
- 세종수목원
- 새생명교회
- 알파코스
- #이경원목사
- 제주한달살이
- 이경원목사
-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 제주 한달살이
- 아파트 베란다 정원
- #우암교회
- #김영실권사
- 바나바간증
- 송혜영사모
- 청소년부 영어캠프
- #박윤석목사
- 율마
- #청주새생명교회
- #동유럽여행
- 소악도
- 화목아름지기
- 상당산성
- #청주 새생명교회
- #새생명교회
- 박윤석목사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