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일상/카라의 정원..

에궁^^*...추워요....

카 라 2008. 12. 22. 18:09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요?

 

강원도지방엔 눈이 엄~청 내렸다고 하는데..

울 청주는 눈이 귀하네요...아직 풍성한 눈 구경을 못했답니다....

춥다고는 하지만 아침엔 베란다를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얼마나 반짝이는지요...

디카를 들고 나가서 이쁜 아가들을 좀 찍었는데..늘 보는 카라의 정원인지라...ㅋㅋ

 

좀... ㅋㅋㅋ

 언제나 사랑스런 바이올렛.....~~

 

 

 얘는 풍로초예요...지난 가을 분갈이 후 몸살이 심해서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꽃잎을 내주니 감사하기만...

 

 

 사계절 이쁜 꽃을 보여주는 꽃기린도...

 

  

 

 

 

 

 

 

 

 

 

 겨울 꽃...시크라멘..... 

 

 

날씨가 쌀쌀해서인지...붉어진채로...하지만 기대하고 기다리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얘도 카랑코에인데요....한 3년은 울 집에서 큰듯...줄기가 얼마나 튼튼한지요.. 

곧 커다란 화분 가득 꽃이 주렁주렁 달릴테니 기대하세요..

 

 

 

                 

                    파인애플 통조림 깡통에..작은 포토를 쏙...넣으니 나름 분위기가 살죠?

                    하얀의자 위에 세잎 뀡의비름인가 하는 ....넘 이뻐요...항아리 뚜껑을 푹 덮을정도로 풍성해요..

 

 

                                  울 집 베란다의 신사...영국신사..언제나 품위가 있고 기품이 있는 율마...

 

 

 

어제밤에 거실에서.... 해마다 성탄트리를 만들었지만 올해는 좀...

그래도 서운해서 베란다 나무들과 화초 사이에 꼬마 전구로..불을 밝혔네요...

 

2008, 한 해가 서서히 막을 내립니다....

돌아보면 즐거운일,,,힘든일도 있었지만...그럼에도 내 입술의 고백은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적 없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시고 인도 하셨습니다.

 

가는 시간을 아쉽다....생각지 말고 다시 새롭게 주어지는 시간 속에 새롭게 펼쳐질

새 날들을 기대하며 또 한 해를 기다립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욜 저녁.......평안의 인사를 드리며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