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과 결손아동 돕기 사랑의 바자회...
정말 분주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는 카라....
5월은 가정의 달 이라고 합니다. 가정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은 아마도 사랑이 아닐까요?
사랑하고 사랑 받고...섬기고 섬김을 받는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는 공동체.....
오늘은 (5월 10일..주일) 예배 후 오후 12시 부터...우암교회 맞은 편에 있는
우암초등학교에서 우암동 지역 내...독거노인과 결손 가정 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우암교회 전 여신도회원들이....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준비한 바자회기에 약간의 설레임과
흥분이 함께 하기도....
우암교회 바자회 풍경 스케치 입니다...
바자회를 준비하는 모든 성도들은 일찍이 7시 예배를 드리고 학교 운동장에서 바자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남편도 땍땍공주도 당근 7시 예배 드리고 바자회 준비로 분주 합니다.
땍땍공주의 야심작(?) 순간의 "즐거움을 영원히" 즉석사진 찍기...한 장에 2,000원
세팅도 끝나기 전에 임씨와 함께...억지를 부려 한 장 찍었네요..공짜로....ㅋㅋ
아빠가 거금 1만원을 내고 찍었다고 자랑하기에 ~~우린 공짜다..공짜...
울 남편...한 말씀..."자식 불알(?)에 붙은 밥풀을 떼 먹지..또 애들이 하는걸 공짜루 찍는다고.".ㅋㅋ
우암동 동장님..청주 시장님도 오시고... 먹거리 장터는 벌써부터 인기...
교회학교 유치부 어린이들의 축하 무대로 행사가 시작되었고..^^*
권사님들이 넘 멋져서 큰 사진으로...ㅋㅋ
울 예비군도 예외는 아니죠...냉커피...아이스크림 장사로...
예비군 얼굴에 파랑 티셔츠가 안 어울린다나 어쩐다나...ㅋㅋ그래서 목에다 걸치고...
아이스크림 손님들이 어찌나 많은지 줄을 서서 ....울 예비군 아이스크림 팔다가 지쳐서
어린이 손님들에게" 얘들아 아이스크림 맛없어 과일 쥬스로 서먹어"
"과일 쥬스는 2,000원이예요"
" 그래 내가 1,000원에 줄께"..이랬다나요? ㅋㅋㅋ
너 때문에 청년부 수익이 줄었다고 누나에게 구박을 엄청 받은 예비군..
행운을 잡으세요.....경품...
그럼 도대체 임씨하고 카라는 어디서 무얼 하기에 사진만 달랑 찍고 코도 안보이냐고요?
울 교인들도 오늘 김집사가 안보인다고..웬일이냐고 찾았다고 하던데...ㅋㅋ
짜잔~~!!
바로...바로 아나바다 장터입니다.
아껴쓰고...나눠쓰고..받아쓰고...다시쓰는 아나바다 장터...
.아침부터 저녁까지 점심도 굶어(?) 가며..어찌나 바쁘던지.... 잠시 쉴 짬도 없이 바쁘다 바빠..
일찍 장을 보고 가는 사람들의 경품권을 이렇게 테프에 붇여놓고 기다렸지만
당첨이 됐는지. .안됐는지..장사 하느라고...ㅋ장사 잘하라고 남편이 응원을 오고..
자본금 하나 안들어 가고 파는 대로 순수익이 되는 아나바다 장터....
울 담임 목사님...와~~역시 눈이 밝으시다는^^*
상표도 떼지 않는 폴라 티셔츠를 골라서 입으셨는데..어쩜 이렇게 잘 맞고 잘 어울리시는지...
가겨은 얼마냐고요? 목사님 손가락 보이시죠? 단돈 2,000원....
이렇게 1,000원 2,000원 비싸야 4,000원짜리를 팔아서 자그마치 800,000만원이 넘는 이익을..
와~`대단하죠? 우리가 좀 한 장사 하거든요...ㅋㅋ
울 담임 목사님과 사모님...
김문훈 목사님 말씀에 의하면 "어느 교회든 목사님이 잘 생겼으면 사모님이 좀..부족하고..
사모님이 한 미모 하시면 목사님이 좀 째이는데...우찌하여 우암교회 목사님부부는
이렇게 둘 다....잘 생기고 한 미모 하시는지....이런 교회는 처음이라고..."
성도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성도들이 예배 드리며 함께 교제하고,,
성도들이 말씀으로 훈련 받고...성도들이 세상에 나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도하고,
성도들이 훈련으로 변화 받아 열매맺는 사역을 하는
이 다섯가지가 우암교회를 지켜주고 이끌어 가는 교회의 본질임을 늘 강조 하시는 담임 목사님..
그리고 청주에서 가장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인 우암동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일에 언제나 앞장 서는 울 우암교회...
내 사랑...우암교회~~~~^^*
바자회 날 저녁 울 집 네 식구는 모두...나가 떨어졌다는..소문..ㅠㅠ
울 땍땍공주 그 후유증으로 오늘 회사를 휴가내고 지금까지 자고 있네요..
메마른 땅에 반가운 비가 내리는 화요일 아침...오늘도 주님과 함께 복 된 하루요..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