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라 2011. 6. 25. 19:44

매일 매일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사람 앞에서,

특히 가족들 앞에서~`부끄럽지 않기를~~~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나름~~ 보람을 찾고,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기를...

 

 

 

6월 22일 ~화요일..

 

화요일 리더 교육이 있는 날....

마을장을 중심으로 마을별로 모임을 하는데

우리 마을은 분위기 있는 커피숍으로~~    GO~

 

맛있는 팥빙수 두 그릇 시키고...도너츠와 함께 먹으며

여러가지 이야기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목원들을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 시킬 수

있는지...참으로 힘 든 일이다..

 

아니~~어떻게 하면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는지..

나의 중심~~매일 복음 전하기, 매일 운동하기..

 

 

오후 6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모든 신앙인들이 서로 존경하고,

사랑함으로, 함께 일하는 범 세계적인 우호단체인

외이즈멘 클럽 한국서부지부 충북 남지방장 이취임식~

 

행사는 7시부터 이지만 우리 새청주클럽이

호스트 클럽이기에  여러가지 준비로 바쁘다..

 

행사가 원만히 진행 되도록..여기저기 살피고

외부에서 오시는 손님들 꽃사지도 달아 드리고..

 

행사를 마치고 돌아와 걷기운동...

밤 11시가 다 되도록 명암타워 저수지를 다섯바퀴나....

울 남편 ~~한 밤중에 무슨 난리냐며 야단이지만..그래두...뭐...운동은 해야지...뭐..오늘도 보람찬 하루^^*

 

 

 2011,6월 22일 수요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바나바 팀장들의 모임이다.

지난주 우리 교회에 새로 오신 새가족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 일대일 사역이다..

매주 모일때마다 우리들이 더욱 즐거운 것은 바로

이런 맛있는 간식들이 풍성하기 때문이다

 

(사진 가운데) 김집사님이 오늘도 이렇게 맛있는 샌드위치로

우리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신다..

바쁜 아침 시간에 이걸 준비하느라 얼마나 분주했을까?

집사님 감사해요..

그래서 난 바나바가 좋다.~~^^*

 

 

 

교회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오는데 비가 마구 쏟아진다.

아마도 장맛비가 아닌가 싶다..

오후에 산성을 가기로 했는데 비가 오니

꼼짝없이 방콕이다.

 

이런 날은 부침개가 제격인데...

이런 생각이 들자 잠시도 지체함 없이 냉장고에

있는 각종 채소와 오징어를 꺼내 잽싸게

반죽을 해서 깻잎과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부침개를 만들어

요즘 매일 방사선 치료를 하는 그녀 집으로 달려간다

따듯한 부침개를 먹이고 싶어서~~빗속을 뚫고~

어찌나 반가워 하는지..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그녀와 함께 고소한 부침개를 먹으며 ...투병에 힘을 내라고..

그리하여 오늘도 보람찬 하루^^*

 

 

6월 23일 목요일...

장마로 인하여 이른 아침부터 비가 계속이다...

내 나름의 정해놓은 규칙이 있는데

그것은 목요일

점심은 꼭 전도 할 사람과 먹는다는 것이다..

 

일주일 중 공식적인 스케줄이 없는 날이 목요일이기에..

오늘은 누구와 점심을 먹을까? 아~~~! 숙희여사~~

그리하여 전화를 하니 선약이 있다고..

어제 미리 약속을 했어야 하는데~~ㅠ

 

태신자 명단을 죽 살펴다가 문득..영주씨 생각이..

지난 주 맹장 수술을 했다는 소릴 듣고도 못가봤기에

꽃집에 전화로  빨간 장미 한다발 포장을 부탁하고..

너무도 반가워하는 영주씨~~~

 

또 영주씨와 함께 이불집 명식씨에게 복음을 전하고....밤에는 역시 1시간 반...발다닥에 땀이 나도록 걸으니...오늘도 보람찬 하루^^*

 

 

(김재은 집사님댁 거실~~그녀의 살림 솜씨는 항상 단정하다)

 

6월 24일 금요일...

금요일 오전 11시...매주 정해진 목장예배 날이다.

매주 우리 집에서 밥을 해먹으며 목장예배를 했는데 오늘은

김재은 집사집에서~~

 

다른 때 같으면 음식 준비로 얼마나 바쁜 시간인가..

그런데 오늘은 혼자서 아침 예배도 드리고 지난주 목사님

 설교 말씀을 주석까지 갖다놓고 열공을 하며

오늘 목원들에게 줄 영적양식을 준비한다..

 

비가 많이 오지만 8명의 목원들이 참석하며 소나기에 얽힌

자신들의 이야기도 풀어 놓고

베드로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나를 부르셨는지

각자의 경험을 나누는 은혜의 시간...

그리고 김집사님이 준비한 비빔밥을 한 그릇 뚝딱 비우고... ㅎㅎ그리하여 오늘도 보람찬 하루^^*

 

 

 

6월25일 토요일~

 

오늘도 장맛비가 계속이다

자칫 눅눅해지기 쉬운 집안 곳곳을 쓸고 닦고...

 

오후엔 중학교 친구들과 만나는 날..

교회 말고 남편 빼고 혼자가는 유일한 모임이다..

그것도 삼개월에 한 번씩.~~

그것도 친구 상순이가 교회로 날 찾아와서  30년도 더 지나서...

상순이의 가게가 있는 산성 가기전 약수터 위쪽...

비가 오는 숲 속에 싱그러움이 가득이다..

 

그리하여 맛있는 토종닭 백숙을 먹고 오랫만에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 웃음꽃이 만발이다.

"넌 어떻게 지내니?"

"나~~~~나는 예수 믿는 일에 열심이야.." 

그리고 내가 만난 주님..우리 가정에 임하신 주님...친정엄니가 만난 주님을 전하며

학교 때 열심으로 교회 다니던 친구들이 다시 교회로 나오길 전했다...그리하여 오늘도 보람찬 하루^^*

 

매일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했는가?  매일 운동을 했는가? 이 두 가지를 했다면

나름 보람찬 하루~~보람찬 하루~~를 보낸것이다...

 

그리하여 주말 밤..이 시간...새가족들에게 문자도 하고, 전화도 하고..

내일 행복한 주일 예배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