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라 2012. 12. 17. 13:22

 

보랏빛 앵초가 한겨울 맹추위를 비웃듯...

요염한 자태로 피고지고...

 

 

여름 덩안 긴 잠을 자던 시크라멘이 제철을 만나 슬몃 눈부비고

일어나는데

앙징스런 작은 꽃대들을 종종..달았다.

 

처음에 들일땐 꽃도 잎도 넘 커서 폼이 덜났는데 몇 년을 키우면서 잎을 따 주기를 여러 해..

이젠 정말 예쁜 모습으로 자라고 있다.

 

 

이른도 모를 보랏빛 어여쁜 꽃이 겨울 베란다를 풍성하게 해준다..

 

 

 

열 여덟 순이 입술처럼 봉긋~~터질듯 꽃망울을 물고 있는

애~~~이름이~~~에고 생각 안나네..

나는 정말 늙어(?)간다..ㅠㅠ

 

 

 

대게가 먹고 싶을 만큼..

오동통한...게발 선인장....이렇게 입술이 빨개진지가 한참인데..

 

 

 

여러해동안 키워온 또 다른 게발선인장이다..

곧 만개할듯 하지만 이 또한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는거...

 

하얀색 앵초....얼마전 보랏빛 앵초를 포기 나눔해준 5층에서 답례로..

이렇게 꽃은 꽃을 부른다...

 

 

 

 

 

 

 

 

2012...주님을 기다리는 대림절을 보내며...

손자 준수와 함께 만든 성탄트리....반짝이는 불빛을 얼마나 좋아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