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발자욱/카라의 여행

풀꽃 권사님과 함께 도명산

카 라 2015. 8. 1. 21:35

 

 

 

 

이렇게 맛난 호두파이를 두 판이나 손수 구어서 청천에 있는 동생네 집으로 가시면서

울 집까지  배달해 주셨다. 마침 심방중이라 딸래미가 받았는데 어찌나 송구스럽던지...

인천에서 청주까지 게다가 다시 청천으로 가려면 적어도 1시간은 더 걸리는 거리인데..

감동의 감동이다. 한 판은 울 가족이 아침에 커피하고 아침으로 먹었고

한 판은 울 목사님께 드렸다.

인천 주안장로교회를 섬기시는 블친 권사님이 직접 만들어 오셨다고 자랑질(?)을 하며..ㅎㅎㅎ

 

 

 

 

 

 

 

풀꽃권사님과 도명산 산행을 하기 위하여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풀꿏 권사님 동생분의 집을 찾아  길을 떠났다.

청주에서 약 4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권사님 동생분의 전원 주택이 아름답다.

 여기에서 풀꽃권사님과 만나 도명산으로 출발~~^^

 

 

 

 

 

 

▲경천벽

 

 

▲운영담

 

 

 

▲운영담

 

 

 

 

풀꽃님과~~

 

 

 

 

 

 

 

▲암서재 

 

 

▲암서재(다른 구도로)

 

 

 

 

▲첨성대

 

 

 

 

 

 

 

 

 

 

 

 

 

 

 

 

 

 

 

 

 

 

 

 

 

 

 

 

 

 

 

 

 

 

 

 

 

 

 

 

 

 

 

 

 

 

 

 

 

 

 

 

 

 

 

 

 

 

 

 

 

 

 

 

 

소나무 자지 자른자리에 송진

 

 

 

 

 

 

 

 

 

에어컨을 틀고 집에 가만 있어도 덥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날씨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7월 30일..폭염도 상관없이 도명산으로...

지난 2010년 청주 동생집으로 여름후가를 오셨을때 만나서 상당산성을 함께

걸었으니 그 후로 꼭 5년 만의 만남이다.

물론 얼굴을 맞대고 만남은 5년이 지났지만 꾸준히 블방에서 만남이 이어지니

오랫만에 만났어도 이야기 거리가 풍성하다.ㅎㅎㅎ

 

나는 정말 죽기를 각오하고 산을 오르는데 나보다도 한참 위인 권사님은 산책하는

정도라고 하시며 가뿐하게 산을 오르시는걸 보니

에고~~내 저질체력을 어쩌란 말인가? ㅠㅠ

 

권사님..

정말 반가웠고...감사하고..

특히나 호두파이 맛은 지금까지 먹어본 호두파이중 단연 으뜸입니다.

내년에 오시면 그땐 퍼브리카로 모실께요..

내년 여름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