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후반기 목장모임~`그리고 손자..

카 라 2017. 9. 1. 16:36


 

2017, 8 .31 목욜..

팔월 마지막 날~2학기 목장이 시작이다.

오늘은 울  교회 김권사님이 운영하는 카페 '마당' 에서 모였다.

줜장 김권사님이 우릴 초대했다

  



 

인생은 애들 여름방학처럼 짧다고 하는 말이 있지만 우리 목원들의

방학은 길어도 너~~~무 길었다고 ㅎㅎ

하여 지난 여름을 보낸 밀린 얘기가 한보따리다ㅎㅎ



은혜로운 목장을 마치고 쥔장이 쏘는 브런치~^^

맛도 좋고 색도 고운 브런치로 모두 행복한 오늘이다. 



 

 

목장모임을 마치고 교회 주차장에서 준수를 기다린다.

할미의 목장시간과 맞물려서 할아버지가 근무지에서 잠시 짬을 내어 터미널로 뫼시러(?) 갔다.


매일 영상통화로 할머니집에는 도대체 언제 가느냐구~

 할머니 집에가서 열 밤을 자도 되느냐고~~하여 얼집도 결석을 하고 ㅎㅎㅎ



 

준수를 기다리며 교회 작은 정원을 돌아보니 가을 꽃으로 풍성하다.

지난 5월에 성전입당예배를 드리고 흚을 파고 꽃모종을 구해 심고 오랜 가뭄으로 땅이 갈라져

 매일같이 물을 주며 가꾼 보람이 있다.


 



 



 



 

교회 주차장에서  한바탕 뽀뽀 세례로  요란한 만남을 하고

집으로 왔다..

집은 애들이 옺마자 1시간이 못되어 초토화가 되었으니 ~

이레서 온다면 반갑고 간다면 더 반가운 게 손자란다.ㅎㅎㅎ



 



 



 



 



 



 




할아버지 퇴근 시간을 기다렸다 맛난 저녁을 먹고 근처 명암타워 산책을 갔다

그런데 넘 늦게 가서 튀밥 파는  아저씨가 없다고 울고불고 난리 ㅠㅠ


비둘기와 물고기 밥으로 주자고 하고 왔는데 이를 어쩔이다.

 내일 다시 오자고 간신히 어르고 달래서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