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발자욱/ 제주도 여행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카 라 2025. 1. 17. 21:15

방문일~25.1.17

제주를 그렇게 자주 오지만
마라도를 안가봤다
하여 오늘 마라도를 다녀오기로~

그 좋은 날 다 두고 하필 추운
겨울에 가느냐고~
더 있다 봄에 가라고 말리는 언니를 뒤로 하고
마라도를 다녀왔다

제주에서 마라도를 가는
여객선은
송악산항이나 모슬포에 있는
운진항에서 출발한다.
송악산항으로~


송악산항에서 9시 20분부터
하루 일곱 번 왕복한다
성인기준 20.000원
경로15.000원~꼭 현장발권

오전 10시 50분 배로 출발
30분후 마라도에 도착
오후 1시 20분 배로 나오기로~

산방산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
마라도 어디서든 산방산이
보인다 오전엔 살짝 구름,
오후엔 활짝개인 날씨


위로~송악산 둘레길~

마라도에 도착하여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아무쪽으로 가도
출발한 곳으로 오게 되는
코스~

사진 찍고 놀멍 쉬멍
다녀도 2시간이면 족하다고,

겨울이라 믿겨지지 않을만큼
좋은 날씨다
패딩속에 입은 패딩조끼를
벗어 가방에 넣었다

통일기원비 그리고 제주기독교
100주년 기념비~^^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
지금은 안타깝게도 아이들이 없어
휴교중이다

마라도교회
인구 40여 명이 사는 이 작은
섬에 교회, 성당,절 3대
종교시설이 있다.


마라도는 무조건 짜장이라고~
좁은 마라도에 중국집이
일곱 개나 된다고 한다

무한도전 팀이 다녀갔다는
식당에서 짜장, 짬뽕으로
점심~^^


마지막 카페라는 안내표를
보고 들어가 뜨아 한 잔~

한 2년 끊었던 커피를
제주와서 다시  마시게 됐다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에 왔으면 여기서
사진 찍는 게 국률이라고~


하얀 성당과 등대가
푸른 하늘과 조화롭다.

마라도 성당
성당 내부가 특별하게 예쁘다.


1시간을 더 놀다 오후 2시 10분
배로 마라도를 나왔다
이럴땐 출발항으로 전화를
해서 다음 배로 나간다고
보고(?)를 해야한다.

형제섬 위로 한라산 설산도
보이는 화창한 겨울 날씨다

오늘은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다녀왔다.

감사함으로 오늘을~
25.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