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발자욱/ 제주도 여행

서귀포 안덕면 용머리해안

카 라 2025. 1. 20. 08:14

25.1.19
용머리해안은 참 구경하기 어렵다
지난 2015년 가보고 10년 만이다
생각없이 갔다간 예외없이
입장불가 전광판의 안내다.

물때가 안 맞어서, 또는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관람금지다

주일예배를 드리고
용머리해안 관리소에 전화를
하니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관람할수 있다고~


주차 무료
입장료 2.000원

65세 이상 경로 무료

산방산 앞자락에 있는 바닷가로
수려한 해안 절경의 용머리해안,

수천만 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과 파도가
만들어 낸 해안 절벽이다.

오늘도 날씨가 풀어지는
봄날처람 온화하다


오늘은 사진도 많이 찍었다.


이름하여 "천국의 계단"



제주도 물가 비싸서 다들
동남아로 간다는데
그렇지만도 않은듯~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그리하여
맨 뒤쪽에 천천히 사진찍으며
가니 여류롭다

겉옷을 입었다, 벗었다를
여러 번~

마치 딴 세상에 온듯~
용머리해안 구경 한 번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