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일상/카라의 가족
첫 면회를 기다리며~~
카 라
2007. 4. 26. 16:14
사랑하는 아들아~~
드디어 내일 모레~~아들을 만나러 가평으로 갈 생각에 벌써부터 엄마
마음은 분주하다.
그 설레임에 가슴이 부풀어 있단다.
얼마나 변했을까~~?? 울 아들~~
군대 가기 싫다고 투정 부리며 눈물을 뚝뚝 흘리던 아들이었는데~ㅋㅋㅋㅋㅋ
모든것을 잘 수용하고 또 충실함으로 훈련에 임하는 아들이
그저 대견하고 고마울 뿐이다.
엇그제 전화로 "전회 자주하니 귀찮지? ~"그래 귀찮다"ㅋㅋㅋㅋㅋ
건강한 목소리 넘 반갑고~`
청주에 있는 가족 모두 잘 있고 교회도 별 탈없이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다.
공사의 70%가 완공 되었고 이제 5월13일 완공 되어 입당 예정이다.
그날은 할머니께서 권사님으로, 그리고 아버지께서 장로로 임직받으시는
아주 귀한 날이란다. 아들이 함꼐 있으면 기쁨 두배이겠지만 ㅋㅋ
아들은 나라를 지키고 가족들은 청주를 지킨다.
아들이 좋아하는 운전병이 되었는데~`소감은?
운전 교육은 잘 받는지?
어렵진 않은지?
수동이라 좀 어색하다고 했는데...이젠 숙달 되었는지.....
그래 아들아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하나님도 얼굴가득 환한 웃음으로 아들을 격려하시고 축하 하실거야~``
그리고 대견하다고 등을 두드려 주실거고~~
5월14일 자대로 간다고 하니 그날까지 최선으로 교육에 임하고~~`
토욜날 아침 일찍 갈께~~~07년, 4월, 26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