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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공예비엔날레

카 라 2021. 10. 15. 17:54

지난 9월 18일부터 오늘까지 

청주에서는 공예비엔날레가 열린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폐막일이다.

 

지난 화요일 (10월 12일)  화요일

생태공원에 출근하여 작업을 하는데 빗방울이 뚝뚝 떨어진다.

그때 정원관리팀장이 전화가 왔기로

공예비엔날레가 폐막이 가까워지니 함 다녀 가시라고 (이번 공예 비엔날레 주최 팀장이기도)

하여 우리 팀 전원이 입장권 끊지 않고 다녀왔다. (이런 말 하면 안 되는 건가?)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공생의 도구"

공생이라 함은 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생활 도구인가?

함 들어가 보기로 한다.

 

 

 

 

 

 

 

 

 

 

 

 

 

 

 

 

 

 

 

 

 

 

 

 

 

 

근무하는 것보다 관람하는 게 더 힘들다고 다들 이제 나가자고

그런데 요길 보길 잘했다

이게 무슨 동화의 나라인가. 모그스와 가족들이라니 듣도 보도 못한....

 

 

 

여기는 아이들을 위한 전시 같다.

어린아이들이 오면 정말 즐거워할 것 같다.

그렇지만 할머니인 나도 너무너무 즐거웠다.

 

 

 

마지막으로 청주 문화 제조창은 원래 청주 연초제조창이었다

즉 담배를 만드는 공장으로 청주의 많은 여성 근로자들이 이곳에서 일을 하던

삶의 터전이었다 한쪽에 이젠 연세 많으신 할머니들이 되신 분들의 육성 증언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 제조창에서 일을 하다 정년퇴직을 하면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담배의 역사....

역사 속 담배의 얼굴들이다

자세히 보자니 아버지께서 즐겨 피우시던 청자, 은하수 이런 것도 보인다

( 성대가 안 좋아 의사로부터 담배를 끊어야 한다는 말을 들으시곤 단번에 칼로 무 자르듯 끊으셨지만)

갑자기 아버지 생각나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천절 연휴 동안 입장권 매진 행렬에 이어 현장 관람객 20,000명을 돌파했다.

4일(월) 오후 3시 비엔날레에 20,000번째로 입장한 주인공들이다

조직위는 굿즈 세트와 비엔날레 공식 파트너사인 ‘에어로케이’의 청주-제주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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