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이가 4박 5일을 고모집에서 보내고 청주 집으로 왔다. 준석이..^^ 정미소 카페도 가고, 바닷가에서 컵라면 먹기. 준수 형아에게 물 위로 돌맹이 날리는 법도 배우고.. 준수는 돌 하나 던지면 통 통 통 다섯 번, 많게는 일곱번씩 날아 가는데 이든이 는 텀벙 빠지고 만다. 손목 스냅을 쓰라는등...열심히 가르친 덕에 이든이도 세 번은... 아침 먹기도 전에 부대 운동장을 달리거나 산책을 하기도 하고, 항공 우주 박물관도 가고, 이순신 공원도 가고~^^ 사천 에어쑈할때. 또 오자 아이고 할미는 고되다. 목요일 점심을 먹고 3시간 운전을 하여 손자 집으로 데려다 주고 집에 와서 할미는 뻗었다. ㅎㅎㅎ
고성 상족암~^^ 물때를 맞춰야 해서 오후 4시에 맞춰 가야 한다는 사위 말에 그저 그런가 보다 하고 따라갔는데 너무 멋진 풍경에 감탄을 했으니~~ 어제 청주에서 사천으로 오는데 준수가 전화로 "할머니 비가 오니 운전 조심하시고 오세요.." 정말 오는 길에 눈도 오고 비도 오고... "하나님 이든이 처음으로 고모집에 가는데 좋은 날씨 주시고 케이블카 탈건데 고소공포증도 이기게 용기를 주세요" 이든이와 함께 차 안에서 기도하고 왔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찌 하루 사이에 이리도 좋은 날씨를 주시다뇨" 물때 시간을 맟춰 오느라 오는 길에 고성 5일장을 구경하며 꽃도 사고 옛날 과자도 사고 뻥튀기 사고 놀며 시간을 맞춰왔다. 이든이에게 공룡박물관을 보여 주기로 했지만 월요일이라 박물관은 패스~~~ 주차를 하고..
2월인가 했는데 벌써 3월~!! 2월 마지막 주일인 지난 주일 (25일) 주일 예배를 드리고 친손주 이든이를 태우고 사천 딸집에 갔다. 그러니까 이든이가 고모집엘 간것이다. 진작부터 고모 집에 가고 싶다고~~했는데 어쩌다 보니 방학이 얼마 안 남아서 이번 주에는 꼭 가야 한다고~~~^^ 26일 사위가 연가를 내고 조카를 위해 가이드를 했다.... 고마운 사위다. 작년까지 15.000원 이던 케이블카 요금이 18.000원으로 올랐다 다행히 사천 시민들은 5.000원 할인이다. 고소공포증이 있어 케이블카 못탄다고 하는 이든이.. 이번에 고소공포증을 극복했다고한다. 준수, 지수, 준석이, 이든이, 이레 다섯 손주들 모두 활달하고 외향적인 반면 이든이는 유독 낮가림이 심하고 사람 앞에 나서는 걸 싫어한다. 열살..
방문일~2024. 2. 6. 할아버지 생신을 맞아 할미 집에 온 손주들, 딸과 사위, 셋째 준석이는 사천 집으로 가고 큰애들 둘이 남았다. 방학 때마다 와서 일주일을 놀다 가는 외손주들이다. 겨울이라 마땅히 갈 곳도 없고 집에서만 보내기가 그래서 국립세종수목원으로 갔다. 아이들이 올때마다 한 번씩 가는 곳인데 겨울에 가기는 처음이다. 설명이 필요없는 세종수목원 내가 자주 가는 곳이다,. 가끔은 혼자 가서 사계절 실내온실을 보고 수목원 곳곳을 운동삼아 걷기도 하고 가끔은 해설사를 따라다니며 식물 공부도 한다. 푸르른 실매 식물들과 화사한 꽃들이 반기니 마음까지 상쾌해진다. 6학년, 4학년이 되는 남매다. 다 그렇듯 싸우기도 잘하고 언제 그랬냐 싶게 붙어서 장난도 심하다. 겨울 시즌 주제는 식물의 번식이다...
2024. 2. 42월 4일 입춘 날은 남편의 칠순 생일이다. 세월이 날아가는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 어느덧 70이 되었다 남편이 하는 말, 시편 기자는 말하길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 했으니 기본 연수 칠십은 채운 셈이라고 한다. 지난해 12월 딸 집에 갔을 때 딸이 "아빠 칠십 생신에 이모들이랑 작은아버지들이랑 식사나 하시죠? 하니 남편이 대뜸 좋다고 한다. 정말 의외였다. 평소 남편의 성정으론 "그런 걸 뭐 하려 하느냐" 이런 대답이 나와야 정상인데 좋다고 하여 내가 깜놀이다. 내가 그런걸 뭐하러 하냐 요즘 칠십이 뭐 나이냐 팔십에 하거라 그리고 현금으로 주면 동남아라도 갔다 올께 했지만 . 결론은 이렇게 아들 딸이 칠십 상차림을 했다는 것, 별일이다 참... 딸이 하는 말, 동생이 ..
방문일~12월 22일~23일 1박 2일 22일~학교에서 2시 40분 수업을 마치는 준수, 지수를 픽업하여 우리가 먼저 통영으로 갔다. 딸, 사위 준석이는 사위 퇴근하고 오기로.. 사천에서 통영은 약 40분 거리로 가깝다. 배정 받은 방에 짐을 풀고 주변을 한 바퀴 산책하며 노을이 지기를 기다린다. 벌써 동생하고 사진을 찍으라 하면 일부러 인상을 쓰거나 딴짓을 하는 준수. 사춘기가 온 걸까? 꽁꽁 얼어붙은 수영장.. 겨울이라 다소 썰렁한 느낌이다 지수가 여름방학 때 다시 와서 수영하고 싶다로... 드디어 해가 떨어지고 노을이 붉게 물들며.... 여러 사람들이 노을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긴다. 오늘... 을, 23일 아침.. 통영 중앙시장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로.. 통영 충무교회~~ 어머나..
2023 할미의 추석 자그마치 6일나 이어진 긴 추석연휴였다 벌써 보름이나 지난 추석... 정말 매일 매일의 시간이 어쩜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는지.. 9월 28일 연휴 첫 날 이른 아침부터 바쁘다 "여보~~ 기쁘다 며느리 오시네 . 맞이해야지..." "어서 청소 하셔 나는 점심 준비할께.." 부지런히 전을 부치고 며느리 좋아하는 잡채, 갈비, 꽃게, 새우 찌고 미리해놓은 반찬들... 11시 반~현관으로 들어오는 며느리를 안으며 "아이들 키우며 직장 다니고 고생 많았다" 아들, 며느리, 손자들과 함께 감사예배 드리고 점심먹고 가까운 동물원 나들이... 연휴첫날인 9월 28일 목요일, 동물원 나들이^^ 우리 며느리 소라야...아들 둘 키우며 직장 다니느라 고생이 많았다. 2020. 7월 무더운 여름 어느 날..
2023. 10. 7 토욜 울 블친님들 추석명절 잘 보내셨나요? 추석 연휴에 남해 바다에서 준수네와 캠핑을 하는데 준수가 자기 어릴 때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여 핸폰으로 블로그를 열어 네 살 생일축하 글을 보여 줬고 글 철자가 틀렸기로 수정을 하고 글을 다시 발행을 하려고 하는데 도무지 수정 중에 오루가 발생했다는 멘트만 나올 뿐 발행이 안된다. 이 글을 없애기엔 너무 아까워 다시 옮겨놓는다. 열두 살 준수야~~ 이 게 너의 네 살 때 모습이란다. 2016년 5월 16일 글이다. 며칠 전 손자 준수가 "할머니~~할 말이 있어요" "뭘까? 말을 하시오 ㅎㅎㅎ" "내 생일 때~~할아버지는 불을 껐다 켰다 ~~껐다~~켰다~~하고, 할머니는 색종이 꽃가루를 뿌리고, 또 하트 모양 종이에다 내 생일 축하라고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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