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사랑 새생명교회의 추수감사절 목장 찬양제~^^ 감사절을 맞아 주일 오후에 목장별 찬양제가 열렸다 80대 원로 권사님으로부터 젊은 집사목장까지 총 동원이다. 다른 상품이 많이 있지만 모두 이 펜션 숙박권에 마음이 가있다. 교회의 행사때마다 느릿재 펜션 숙박권으로 섬기는 이을생권사의 통 큰 섬김이 귀하다. 머리에 꽃을 달고 생기발랄(?)하게 출연한 80대 후반 원로 권사님들의 모습에 열열한 박수가 터져나왔다.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땐 만족함이 없었네 우리 하나님 그 분을 볼 때 나는 만족하였네.. 동남풍아 불어라 서북풍아 불어라......" 아고~~잼나라 ㅎㅎㅎㅎㅎ 평생을 주님과 함께 살아오신 우리 어머님들.. 언제까지 이렇게 강건하신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다음은 울 동네 후배 장..

2023. 5. 1 월요일 5월 1일..근로자의 날이다 남편은 근로자다 하여 오늘 출근을 안하고 쉬는 날이다. 어제 오후엔 청주시 가드닝 페스티벌 출품 정원을 만들고 다시 교회로 와서 늦게까지 우리 교회 정원 정리를 했다 나무들이 커가니 자리가 비좁아 가운데 한그루씩 캐서 더 자람 농원으로 보냈다 그 캐는 작업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임권사 말로 장로님 좀 작작 부려 먹으라 하는데 미안하기도 하다. 남편이 장미 소독을 하고 일을 하는 동안 나는 사진을 찍는다. 가끔 새벽기도 마치고 나오면 운동하러 나온 주민들이 철쭉이 예쁘다고 사진을 찍기도 한다. 야샹화 말발돌이가 하얗게 꽃을 피우며 자태를 뽐낸다. 제주 오라버니 장로님이 보내주신 철쭉~~1 철쭉 ~~~2 철쭉 ~~~3 철쭉~~~4 인동초와 능소화가 타고..

2023, 4. 29 4월의 마지막 주말..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쌀쌀한 아침.이야기할머니 연수를 마치고 하루만에 서천을 간다. 지난 사순절 영성훈련,40일우수 출석자들이 국내 선교지 방문으로 서천 아펜젤러 선교사 순직 기념관,군산의 순교기념관,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성경전래지를 두루 돌아보고 왔다. 882년 펜실베이니아 주 프랭클린앤드마샬대학을 거쳐 그해 뉴저지 주 드류 신학교를 졸업했다.1884년 미국 감리회 해외선교부의 한국선교 결정에 따라 1885년 4월 2일 한국에 입국하여한국선교회 및 배재학당을 설립했다. 1887년 한국선교부 감리사로 있으면서 학교와 병원 등에 복음전도의 여러 사업을 맡았다.같은 해 10월 29일 서울에 벧엘 예배당(지금의 정동제일교회)을 설립했으며1888년에는 H. G...

코로나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모이지 못했던 소그룹이 다시 시작되고 심방이 시작되었다. 5월부터 시작 교우 가정 심방을 마치고 목사님께서 목자들에게 리더들에게 맛난 점심을 사주시겠다고 했는데 미원의 이 권사가 자기네 집으로 초대하겠다고 ~~ 미원 호담재와 느릿재 두 채의 전원주택에 꽃을 심고 나무를 심으며 산지가 벌써 5년이 되어간다. 갈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더 예뻐지고 푸르러지는 호담재, 느릿재다. 우리가 집 구경을 하고 있는 동안 이권 사의 남편이 미리 고기를 초벌구이하고 계신다 벌써 침이 꿀꺽이다. 이 권사가 잘하는 샐러드~~ 무슨 특별한 소스라고 하던데... 이건 카라표 수제 묵이다. 뭘 해갈까 하다가 간 밤에 급하게 쑨 묵이다. 던져도 부서지는 않은 나의 묵 부심이다.ㅎㅎ 이 뿐 아니라 김 권..

22. 6. 9 우리 교회 손바닥 정원이다 생각 같으면 주차 자리 두 개를 정원으로 달라고 하고 싶지만 그건 그저 내 생각이다 정원보다 주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얘기다. 겨울 지나 봄이 오기도 전 내 마음은 정원에 가있다 그 조그마한 손바닥 정원에 말이다. 남편의 최애 꽃 매발톱이다 많고 많은 꽃 중에 매발톱꽃을 좋아하다니.. 남편이 여기저기서 받아온 씨앗을 뿌려 여러 종류의 매발톱꽃들이 있다. 4월 지나 5월이 되니 교회 곳곳에 일곱 그루의 철쭉들이 일제히 꽃을 터트린다. 작년에 한 포트 사다 심은 클레마티스도 얼마나 예쁘게 피고 지는지... 내년엔 집에 있는 걸 옮겨 심어야겠다 예뻐서 자꾸 찍게 된다. 이름도 모르는 작은 꽃들이 만발했다. 3000원짜리 작은 포토가 절구통 안에서 얼..

6월 30일... 화요일..^^ 우리 새 생명교회는 지난 주일 예배를 마치고 공동의회로 모였다. 다름 아닌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 돌아보니 지난 6개월이 어떻게 갔는지 꿈만 같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고 특히 교회의 어려움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담임목회자가 없으니 우리의 형편이란 말 그대로 목자 없는 양처럼 유리방황하는 날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회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아침이다. 지난 6월 27일 청빙위원들의 마지막 모임이 있었고 우리 교회에 가장 적합하신 말 그대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목사님 한 분을 모시기로 한마음으로 결의하고 28일 공동의회로 모여 마지막으로 교우들이 결정하는 날이었다. 코로나로 인하여 젊은 성도들이 많이 빠졌지만 그럼에도 많은 성도..

저녁을 먹고 남편과 함께 교회로 갔다. 기도도 하고 교회를 살펴볼 겸 ~ 교회에 도착하여 어제 화초에 진드기 약을 뿌리고 왔기로 이를 살펴보려고 정원으로 갔다가 감동을 받은 일이 있어서 ... 다름 아닌 교회 이웃 주민께서 우리 교회 정원 빈 화분에 꽃을 심고 계시는 게 아니겠는가? 이 화분에 뭘 심을까 "채송화 같은 걸 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미쳐 못하고 있었는데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채송화를 가득 심고 계시더라구요.. 그러시며 "동네에 교회가 있어 참 좋다고 하십니다" 참 고마운 이웃님... 한참을 서서 교회를 소개하고 예수님을 소개하고 후임목사님이 오시면 꼭 예수 믿으시라고 복음을 전했다. 이웃님의 영혼이 우리 새생명교회로 부터 영원한 생명이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봄 꽃들이 지고..

2020,5, 19 화요일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이지 못했던 기도회가 다시 시작되었다. 권사님들을 모시고 교회에 오니 우리 교회 손바닥 정원 가득 함초로이 비를 맞으며 꽃들이 만발이다. 온 산을 불밝히던 철쭉이 다 시들어 가는 때, 우리 교회 화단에는 불이 붙었다 활~`활~~ 처음 교회 설립 때 제주도 서장로 님께서 주신 철쭉 여섯 그루가 이제야 만개했으니 지나가던 동네 사람들도 사진을 찍으며 교회 화단이 있어 동네가 다 환해졌다고 한다. 덩굴장미도 슬슬 꽃을 피우고 있고, 나란히~~ 나란히 둥굴레다 어디서 왔는지 누가 심었는지 모르지만 엄청난 기세로 퍼져 나간다. 곧... 철쭉이 그때를 다할 무렵 환하게 피어날 백합이다. 굴거리나무. 좀 생소한 이름인데 그도 그럴 것이 따듯한 남쪽나라 제주도에 많이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