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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남편과 함께 교회로 갔다.

기도도 하고 교회를 살펴볼 겸 ~

교회에 도착하여 어제 화초에 진드기 약을 뿌리고 왔기로

이를 살펴보려고 정원으로 갔다가 감동을 받은 일이 있어서 ...

 

다름 아닌 교회 이웃 주민께서 우리 교회 정원 빈 화분에 꽃을 심고 계시는 게

아니겠는가? 이 화분에 뭘 심을까 "채송화 같은 걸 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미쳐 못하고 있었는데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채송화를 가득 심고 계시더라구요..

 

그러시며 "동네에 교회가 있어 참 좋다고 하십니다"

 

 

 

 

 

참 고마운 이웃님...

한참을 서서 교회를 소개하고 예수님을 소개하고

후임목사님이 오시면 꼭 예수 믿으시라고 복음을 전했다.

이웃님의 영혼이 우리 새생명교회로 부터 영원한 생명이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봄 꽃들이 지고  수국, 수국을 비롯한 나리, 날달맞이등 여름 꽃들이

우리 새생명교회 손바닥 정원 곳곳에 피어난다.

 

 

코로나 때문에 교회를 안좋게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참 야속하고 속상하기만 한 요즘...

 

동네에 교회가 있어 참 좋다는 말을 들으니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교회가 교회로서의 그 역활을 다 하지 못하면 다만 사람에게 밣혀

버리울 뿐이지만 교회가 교회의 사명을 다하고 이웃을 섬기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할 때 교회를 향한 사람들의 눈이 밝아질 것임을

믿으며 우리 새생명교회가 이곳 북부시장을 중심으로

이웃들을 어떤 방법으로 섬겨야 할까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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