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익어간다.이렇게 좋은 날 유치원 수업을 마치고 미동산 수목원에 다녀왔다. 나는 세상을 비추는 사랑의 빛이야...그럼 너희들은 세상을 비추는 빛이고 말고... 할머니가 응원한다. 미동산 수목원에도 가을빛이 깊게 무르익어 가고 있다. 내가 섬기는 교회 장로님 , 권사님이시다하나님을 믿는 신실하심 그리고 평생 사랑해온 교단...교직을 은퇴하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발병한 질병은 장로님을 어린아이로 만들었다. 평생을 인생의 동반자로, 믿음의 동역자로 함께한 아내 권사님..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그 사랑에 빚진 마음으로 남편을 케어한다고..매일 아침 저녁 가정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가 놀랍다는 말씀으로 나를 부끄럽게 하신다.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이 나무들처럼 우리 인생의 겨울도이리..
이번 주 이야기 수업이 목화이야기다목화~~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따듯한 말이다.나도 목화가 아련한데 아이들은 말해 무엇하랴 싶다...문익점은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려던 혼란의 시대의 정치인디ㅏ.그는 중국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원나라 사람들의 도톰하고 따듯한 옷에 반하게 된다당시 고려 사람들은 한겨울에도 바람이 숭숭 들고 너풀거리는 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전해오는 얘기로는 문익점이 붓대롱에 목화씨를 숨겨 가져왔다고 하는데이 이야기의 신빙성은 낮다고 한다 당시 원나라가 금수물품으로 정했다는 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당시 원나라는 금수물품으로 전쟁에 필요한 화약과 같은 것이었다고 한다어쨌거나 목화씨는 문익점이 가져온 건 사실이라고 한다.. 이번 주 수업을 위해 정북토성 근처 토성마을 카페에서 가져..
26. 11.1 주일11월 첫날, 첫 주일예배다.오늘 말씀을 들으며 엊그제 다녀온 신집사님 생각이 자꾸 난다."예수님께서 어린아이 하나를 안아 올리시며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 같지 않으면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다 이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어린아이 같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은이 본문에서는 어린아이 같이 순수한 마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 사회는어린아이는 사람 취급(?)에 들지도 않았다고, 하여 고아나 과부나 어린아이를 같은 동급으로 여겼다고, 이렇게 사회적 약자인 어린아이를 섬긴다는 것은 곧 예수님을 섬기는 것이라고.요양병원에 계시는 집사님을 지난 수요일 찾아뵈었는데 병원에 들어가신 지 몇 달 만에 뼈만 앙상히 남은 모습은 충격적이었다.아들이 있는데 30여..
10월의 마지막 날이다.시월의 마지막날 하면 왠지 왠지 ㅎㅎ10월은 행사가 많은 달이다.국경일도 많고 하여 쉬는 날도 많았는데 거기에 결혼기념일, 생일까지 있으니경사로다..생일이라구~~~생일...잘나신 김엿 생일이다.아이들이 붙여준 닉네임, 남편은 친절한 정박사님, 나는 잘나신 김여사 ㅎㅎ암튼 남이섬을 가기로 했는데 너무 멀다고 제천을 가자고 한다.속으로 궁시렁 거리며 제천으로.... 오늘 일정이 좀 꼬였다 원래는 배론성지를 갔다가청풍호 유람선을 타기로 했는데 날이 흐려서 유람선을 먼저 타기로..후회막급이었다원래 계획대로 했어야 하는데암튼 유람선 시간도 많이 남아서 가까운 자드락 길을 한 코스 걷자고..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유행가 가사처럼제천 산수유 마을에서 임권사를 만났..
오늘은 결혼기념일이다결기 44주년..그러니까 1982년 10월 30일 청주 우암교회 예배당에서 결혼예식을 하였다.그 후로 44년이 지났고 1남 1여, 그리고 다섯 손주들,11명의 대가족을 이루었으니 이만하면 잘~~ 살았다고 나름 위로를 한다. 첫눈에 실망이다.은행나무 잎들이 많이 떨어졌다기대했던 모습과 영 딴판이다. ㅠㅠ 오전에 이런저런 집안 일을 하고오후에 가까운 문광 저수지에 갔다 은행나무 보러.... 모델과 진사님을 찍었네..? ㅎㅎㅎ 그래도 사람들은 많았다다 이 가을을 남기고자 여기저기서 모여들었다.다들 작가가 되어 사진 담기에 여념이 없다. 여보~~이만하믄 된 거지?구람 뭘 더 바랴.... ..집에 와서 잠깐 쉬고 ..
10 월 29일 목요일 내가 속해 있는 더자람 원예 교육농장 식물관리사들의하루 나들이..."당진 초록에서.."당진 식물병원 초록에서 신기한 건 율마가 저리 큰데 화분이 너무 작은 거 아닌가 물오보니이만해도 충분하단다.대신 물을 자주 줘야 한다고.. 헐 울 집 율마 집이 너무 큰 거 아닌가 몬스테라가 이리 이쁘다니.... 곧 우리는 이렇게 채소를 먹을 것이라고 한다땅이 없어도,,그런데 가격이 너무 교만(?)하다이게 자그마치; 100만 원이라고... 헐.. 작품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다. 점심을 먹고 아산 세계꽃식물원으로.. 내 집에도 가을을 들여놓았다여름 바다를 걷고 가을 단풍으로....
10월도 벌써 끝자락이다.유치원 수업을 가는데 바람도 불고 성큼 겨울 분위기다. 7살의 가을~자세히 보면 아이들 사진으로꾸민 것이다일곱 살, 기쁨 가득한 반. 수업이다 유치원에서 식당으로~요즘 다들 마음이 풍요롭고 주머니는풍성한지 점심을 먹자고~ 오늘도 괴기를 먹는다석갈비~^^점심 후 국립청주 박물관으로~차 마시며 수다 ㅎㅎ 그러다가 갑자기 산성으로~가을을 만나러 ~~ 다시 박물관으로~커피는 박물관이 최고다분위기 좋고 가격도 착하다. 박물관 뒤쪽으로 은행나무 길...벌써 잎들이 많이 떨어졌다..주변 단풍은 아직이다.봄 꽃은 빨리 피고 가을 단풍은 늦게 온다고 하더니... ㅎㅎㅎ요즘 사진은 죄다 가짜다 마스크를 벗겨 달라니 이렇게 마..
10월 26일 월요일 지난 8월에 남편과 기도콘퍼런스 다녀와서 하나님 주신 주신 마음이교회에 기도의 불을 붙이라는 말씀..그리고 새벽 기도를 하라는 말씀..우리 교회는 새벽기도를 저녁기도를 바꾼 지 3년째,새벽기도를 시작하면 그러면 저녁 기도를 가지 말아야 하나... 남편과 의논 중에 새벽, 저녁을 다하기로..기도하는 일이니 하나님께서 피곤치 않도록 도우실 거란 믿음이 생기고.. 아무도 없는 예배당에서 남편과 둘이 음악을 틀어 놓고 매일 40분 기도하고 온다.이를 위해 새벽 5시 일어나고.. 교회를 다녀오면 6시 40분...아침을 챙기고 남편이 출근하면 7시 40분..월요일은 이야기 수업이 오후 1시인지라 시간 여유가 좀 있는 편이다. 그러던 중.. 월요일 저녁 기도가 없는 게 아쉬웠다.월요일은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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