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3. 16주말이다 날씨는 포근하고 햇살은 또 얼마나 좋은지.. 이런 봄날 집에 있으면 하나님이 화를 내신다는 우스개 소리가 생각난다. 어디 갈까를 생각하다가 진천 농다리가 생각났기로~~ 주차를 하고 나니 관광버스를 타고 온 여러 사람들이 농다리를 건너고 있다. 진천 농다리는 사력 암질의 붉은 돌을 쌓아서 만들어진 다리로, 28칸의 교각이다. 지방유형문화재로서 길이는 93.6m, 폭 3.6m, 교각 1.2m 정도이며, 교각 사이의 내폭은 80cm 내외이다. 석회 등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쌓았는데도 견고하며 장마가 져도 유실됨이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 다리는 고려 초엽 시대의 권신, 임 장군이 놓았다는 돌다리로 규모도 크고 축조술도 특이하다. 정자, 산책로, 초평저수지까지 연결된 수변데크 등..
2024, 3, 14~15베란다에 철쭉이 활짝 꽃을 피우며 봄의 대열에 합류한다. 나도 봄이라고... 3월 14일 목욜 이렇게 화사한 날, 목장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은 교회에서 모인다. 하여 모임 후 점심을 어쩔까 하다가 김밥을 싸가기로 했다. 매주 식당을 가기도 그렇고, 또 그냥 간식만 먹고 오기도 그렇다. 가장 기본인 야채 김밥이다. 남편 출근 후 휘리릭 열 줄 말았다. 사진 찍고 한 줄 싸고 보니 아차차 냉장고에 시금치 무쳐 놓은 걸 빼먹었네...생각난게 다행이다.~얼른 꺼내서^^ 말씀과 찬양, 쉼과 회복이 있는 살아 있는 목장모임, 한주의 삶을 나누고, 지난주 목사님 말씀을 나누고 내 삶에 어떤 적용을 하나? 사순절을 보내는 우리의 모습도 나누고..... 당연히 식당으로 갈 줄 알았던 목원들..
매일의 일상 이천 테르메덴 3월 7일 목요일 막냇동생과 함께 다녀왔다. 날이 추웠는데 노천탕 완전 좋더라... 밖은 쌀쌀, 안은 뜨끈뜨끈, 온몸의 뭉친 근육도 풀어 주고 노천탕도 즐기고 찜질방 시설이 쾌적하니 참 좋더라 온천하고 나서 안마 의자에서 안마하고 찜질방마다 다니며 찜질하고 식혜, 구운 계란은 당근, 3월 8일 금요일 오후에 박물관 카페에 가서 장권사와 차 한잔, 3월 9일 토욜, 오후에 남편과 상당산성 옛길 3시간 산행, 이런 노부부의 모습은 볼 때마다 좋다. 어린이 랜드 뒤쪽으로 올라오면 태극기가 휘날리는 이곳이 정상이다. 남편과 이곳에서 잠시 헤어졌다. 다리가 아프니 그만 돌아가자는 남편, 무슨 소리, 성곽 한 바퀴 돌아야 한다는 아내, 하여 남편은 마을로 내려가고 나 혼자 돌기로.. 산성..
한참 전에 다녀왔는데 포스팅이 늦어졌다 충북 보은에 있는 기독교 공동체 마을 보나콤에서 계획 중인 "소담한 밤상, 풍경 있는 하루" 하여 "소풍" 체험단으로 참가 하였다. 26년째 이어가는 공동체 보나콤 보나(BONA)는 라틴어로 "좋은"이라는 뜻이라라고 한다. 보나콤은 1998년, 충북 보은에서 시작된 작은 기독교 공동체이다. 땅을 회복시키는 자연 농법으로 농사지은 수확물을 유통하는 공동체이다 이곳에서 25년 전 여러 가정이 경북 의성으로 옮겨 또 다른 모다마을을 이루고 있다. 집 짓기뿐 아니라 아이들 교육도 대안학교 형태들로 부모들이 집접 한다. 이처럼 독특하고 재미있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보나콤이다. https://family-all.tistory.com/11294765
2024. 3.1 날씨가 또 요동을 친다. 바람은 얼마나 세차게 불어 대는지~ 사천에서 오자 마자. 몸은 피곤하지만 교회에서 종일 만두를 만들었다. 교회 설립 9주년이 되도록 한 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교회 김장 김치가 쉬어졌다 주방이 비상이 걸렸다. 왜? 어째 이런 일이 생겼을까? 여러 가지 상황을 놓고 원인을 찾아봐도 도무지 모르겠다고~ 하여 김치 만두를 빚기로~ 김치 다섯통을 썰고. 두부, 당면, 고기, 부추,등등 ~ 주방팀에서 엄청나게 만두 속을 만들었다. 다음 선수 입장하니 바로 만들기~ 만두 달인(?) 바로 나~ 아침부터 종일 점심먹는 시간 빼고 만들고, 빛고, ~ 주방에서 찌고 또 찌고~ 목사님, 전도사님 권사님들 모여 시식하고~~ 속이 꽉 찬~ 진짜 큰 수제 왕만두 열 다섯개 한 팩에 만..
이든이가 4박 5일을 고모집에서 보내고 청주 집으로 왔다. 준석이..^^ 정미소 카페도 가고, 바닷가에서 컵라면 먹기. 준수 형아에게 물 위로 돌맹이 날리는 법도 배우고.. 준수는 돌 하나 던지면 통 통 통 다섯 번, 많게는 일곱번씩 날아 가는데 이든이 는 텀벙 빠지고 만다. 손목 스냅을 쓰라는등...열심히 가르친 덕에 이든이도 세 번은... 아침 먹기도 전에 부대 운동장을 달리거나 산책을 하기도 하고, 항공 우주 박물관도 가고, 이순신 공원도 가고~^^ 사천 에어쑈할때. 또 오자 아이고 할미는 고되다. 목요일 점심을 먹고 3시간 운전을 하여 손자 집으로 데려다 주고 집에 와서 할미는 뻗었다. ㅎㅎㅎ
고성 상족암~^^ 물때를 맞춰야 해서 오후 4시에 맞춰 가야 한다는 사위 말에 그저 그런가 보다 하고 따라갔는데 너무 멋진 풍경에 감탄을 했으니~~ 어제 청주에서 사천으로 오는데 준수가 전화로 "할머니 비가 오니 운전 조심하시고 오세요.." 정말 오는 길에 눈도 오고 비도 오고... "하나님 이든이 처음으로 고모집에 가는데 좋은 날씨 주시고 케이블카 탈건데 고소공포증도 이기게 용기를 주세요" 이든이와 함께 차 안에서 기도하고 왔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찌 하루 사이에 이리도 좋은 날씨를 주시다뇨" 물때 시간을 맟춰 오느라 오는 길에 고성 5일장을 구경하며 꽃도 사고 옛날 과자도 사고 뻥튀기 사고 놀며 시간을 맞춰왔다. 이든이에게 공룡박물관을 보여 주기로 했지만 월요일이라 박물관은 패스~~~ 주차를 하고..
2월인가 했는데 벌써 3월~!! 2월 마지막 주일인 지난 주일 (25일) 주일 예배를 드리고 친손주 이든이를 태우고 사천 딸집에 갔다. 그러니까 이든이가 고모집엘 간것이다. 진작부터 고모 집에 가고 싶다고~~했는데 어쩌다 보니 방학이 얼마 안 남아서 이번 주에는 꼭 가야 한다고~~~^^ 26일 사위가 연가를 내고 조카를 위해 가이드를 했다.... 고마운 사위다. 작년까지 15.000원 이던 케이블카 요금이 18.000원으로 올랐다 다행히 사천 시민들은 5.000원 할인이다. 고소공포증이 있어 케이블카 못탄다고 하는 이든이.. 이번에 고소공포증을 극복했다고한다. 준수, 지수, 준석이, 이든이, 이레 다섯 손주들 모두 활달하고 외향적인 반면 이든이는 유독 낮가림이 심하고 사람 앞에 나서는 걸 싫어한다. 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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