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상숲 곶자왈 공원에서 신창 해안도로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며간 곳이 바람의 언덕으로 유명한 수월봉 지질 지오트레일,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수월봉 언덕에 오르는 일은 포기하고수월봉 입구에 주차를 했다. 신창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며... 날씨가 흐리고 추워서사진 한 장 달랑 찍었다. 제주도 여행에서는 육지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지형들을 볼 수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한경면 지질 지오트레일~^^ 대륙지각내 화산활동이 만든 풍경들은 곳곳에서 볼 수 있지만 제주화산분화를 켜켜이 담고 있는 제주 수월봉 지질트레일만큼 일목요연하게 관찰할 수 있는 곳은 드물기에 그리 높지 않지만 유명세를 타는 제주도 서쪽 오름이자 제주 한경면 가볼 만한 곳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는 곳이다. "수월봉은 약 8..

제주에서 17일을 보내고 설 명절이 있기로 집으로 왔다.딸네, 아들네 모두 모이면 11명, 나름 대가족이다.이번 명절엔 사위가 근무 때문에 못 와서 10명이 시끌벅적한 명절을보내고 어른들은 모두 자기 집으로 돌아 가고 손자 , 손녀, 넷이 남았다.아이들이 저녁을 먹고 할아버지와 잠언을 읽으며 말씀 공부를 하는 동안할미는 잠시 컴 앞에서 늦은 제주 후기를..... 1월 20일 방문한 제주 한경면에 있는 환상숲곶자왈 공원이다.언젠가 kbs의 인간극장에 나온 가족들의 숲 이야기가 생각나서점심을 먹고 급하게 간 곳이다. 곶자왈의 뜻.제주도에 위치한 특정한 숲 지대.용암이 분출되어 흐르며 남긴 현무암 사이로 식물이 함께 살면서 형성해 놓은 원시림이다.‘환상숲 곶자왈공원’은 1시간마다 숲 해설 투어가 진행되며..

25.1.19용머리해안은 참 구경하기 어렵다지난 2015년 가보고 10년 만이다생각없이 갔다간 예외없이입장불가 전광판의 안내다.물때가 안 맞어서, 또는 조금만바람이 불어도 관람금지다주일예배를 드리고용머리해안 관리소에 전화를하니 오후 3시부터 4시까지관람할수 있다고~주차 무료입장료 2.000원65세 이상 경로 무료산방산 앞자락에 있는 바닷가로수려한 해안 절경의 용머리해안,수천만 년 동안 쌓이고 쌓여이루어진 사암층과 파도가만들어 낸 해안 절벽이다. 오늘도 날씨가 풀어지는봄날처람 온화하다 오늘은 사진도 많이 찍었다. 이름하여 "천국의 계단" 제주도 물가 비싸서 다들동남아로 간다는데그렇지만도 않은듯~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그리하여맨 뒤쪽에 천천히 사진찍으며가니 여류롭다겉옷을 입었다, 벗었다를 여러..

25.1. 18 토욜법환포구 일출을 보러 나갔다,아침 7시 37분이 서귀포 일출이라하여좀 일찍 법환포구로 나가니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조금 기다리니 야구공만한태양이 머리를 쏙 내밀고올라오는 게 신기신기~^^오전 시간은 늘 시간에 쫒기는 언니를 도와 정원 대청소~땅이 1.000여 평이나 되니정원 곳곳이 떨어진 나뭇잎이가득이다.갈퀴로 긁고 비로 쓸어 모은낙엽이 컨테이너 박스로열 박스도 넘게 태웠다작은 연못을 꽉채워 되덮고 있는수초를 끌어 올려 걷어내니빨간 금붕어들이 "와~광명천지구나"하고 얼굴을 내밀고 노닌다.맥가이버 남편은 정원 등 교체 작업으로 바쁘다.정원 한쪽에선 집을 짓느라바쁘다. 5월 초순 완공예정일로공사가 한창이다.점심을 먹고 서귀포치유의숲을 걸었다.하루 600명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겨울인지라혹시나..

방문일~25.1.17제주를 그렇게 자주 오지만마라도를 안가봤다하여 오늘 마라도를 다녀오기로~그 좋은 날 다 두고 하필 추운겨울에 가느냐고~더 있다 봄에 가라고 말리는 언니를 뒤로 하고마라도를 다녀왔다제주에서 마라도를 가는여객선은 송악산항이나 모슬포에 있는운진항에서 출발한다.송악산항으로~송악산항에서 9시 20분부터하루 일곱 번 왕복한다성인기준 20.000원경로15.000원~꼭 현장발권오전 10시 50분 배로 출발30분후 마라도에 도착오후 1시 20분 배로 나오기로~산방산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마라도 어디서든 산방산이보인다 오전엔 살짝 구름,오후엔 활짝개인 날씨위로~송악산 둘레길~마라도에 도착하여 왼쪽이든오른쪽이든 아무쪽으로 가도출발한 곳으로 오게 되는코스~사진 찍고 놀멍 쉬멍다녀도 2시간이면 족하다고,겨울..

종일 날이 흐리다어디갈까 고민 하다가남원에 있는신천바다목장에 갔다신천바다목장 귤껍질 말리는이 모습을 기대하고1시간 달려갔는데벌써 작업이 끝났는지아니면 비 소식이 있어 거둬들인 것인지 아무것도 없다 ㅠ가지고 간 뜨거운 보이차를마시며 바다구경~오늘은 바람이 많이 분다구름도 많고~올레 3-B코스, 올레 길을 걷는 사람도 없어간세이도 심심할듯 ~^^숙소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안덕면에 있는 군산오름에갔다.차가 오름 정상 가까이까지 올라가는 코스를 선택했는데계단 지옥이다.여기까지 올라오는데 계단이어찌나 가파른지 ~바람도 심하게 불어 사진 찍을엄두도 못내고~올라왔다.360도 파노라마가 펼쳐지는뷰맛집~아쉽게도 구름이ㅠ날씨가 좋으면 한라산을 비롯서귀포 전역을 볼수있고산방산 송악산 가파도 마라도까지~특히 일출과 일몰을동시..

5년 전 제주 구좌읍어등포 해녀촌에서 먹었던우럭튀김 정식이 생각났다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있기로 남편에게 말하니시간도 많고 바쁜 일도 없이노는데 가보자고 하여서귀포 숙소에서 구좌읍까지1시간 20분을 달려점심을 먹으러 갔다식당 맞은편은 푸른 바다가펼쳐지는 멋진 곳이다.아하~우럭씨 오랜만이다네 생각이 이제야 나다니오늘 함 맛나게 먹어보자~^^주인이 친절하게 뼈를 발라주신다가운데 굵은 뼈를 빼곤 지느러미까지. 싹 다 먹는우럭튀김~머리까지 뼈 하나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말 그대로 순삭~~!!!오다가 비자림도한바퀴 돌아보고 천년 할아버지비자나무님도 잘 계신가안부 여쭙고~당근하면 구좌, 구좌하면 당근이다구좌읍은 가는데 마다 당근수확이 한창이다.한참 수확을 하는 당근 밭에서20키로 한 박스에 4만 원에구입, 언니네와..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다오전에 숨도. 귤림성에다녀와서 점심을 먹고오후 늦게 고근산으로고~고근산은 올레 7-1코스다주차장에 주차를 하고고근산 입구로 올라간다A코스로 가든 B코스로가든 가로질러 정상까지는불과 20여 분올라가는 길이 모두 계단이다계단 중간중간에 올라온 계단 수와 올라갈계단수가 숫자로 적혀있다.800계단을 올라왔고남은계단 수는 54계단이다정상 ~전망대한라산 정상이 턱 하니눈앞에 펼쳐진다사실은 이거 보려고 왔다재미있는 일이 있었기로적어본다내가 이 전망대에 도착하니동년배쯤 되는 할매가 사진을찍고 있다 전망대 계단을 올라가니위에서 내려오던 역시 내 나이쯤되어 보이는 할매(?)가 나를 보곤 반갑게 이 동네 사느냐 묻는다그리곤 나를 따라 다시 올라와사진을 찍어 달라고~자연스럽게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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