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4. 29 유채꽃 하면 제주도를 떠올리지만요즘 유채꽃은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유채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인데 지금 청주 무심천에는 유채가 만발이다. 오늘 이야기할머니 활동 마치고 오는 길에권사님들을 콜 해서 다녀왔다. 휘이~~휘이 늘어진 능수버드나무여기가 메인 포도존이다.밖에서 찍어도 안에서 찍어도 다 이쁘다. 유채밭이 있는 언덕 위에는이렇게 끝없이 펼쳐지는 이팝나무 길이 있는데이번주 지나고 가면 활짝 만개한 하얀 이팝나무 길을걸을 수 있을 것이다. 자~~~준비 하시고뛰어~!!!! 높이 날아올랐다.제 사진의 모델이 되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
3독 클럽, 초록의 청남대 "나, 만,성'이라는 게 있다고 한다.나이만큼 성경을 읽는 모임이라고 한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나이만큼 성경을 읽는 사람은 블친 "여디디아"님 뿐이다.모르긴 해도 77독인가?나이보다 훨씬 많으니 정말 존경스런 여디님이다. 나만성은 아니더라도 3독 클럽,1년에 성경 3독을 하는 모임이다.작년에 교우 몇 명과 3독 모임을 하기 시작하여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3독 클럽 중간 점검을 위한 나들이....지금 청남대에서 수많은 꽃들의 향연 영춘제가 열린다 하여 갔는데꽃은 없고, 꽃보다 아름다운 초록의 세상이더라...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등록된 청남대 들어가는 입구.모두 아시겠지만청남대는 청주에 있는 대학이 아니다.옛 대통령 별장이다. ..
24.4. 19캄보디아 꺼꽁 트모방 마을, 김재호선교사님 농장으로 가는 길은꺼꽁에서도 1시간 하고도 한 40여분을 더 가야 한다. 이 멀고 고단한 길을... 농장에서 나오는 계란 그리고 깻잎.. 이런 농작물을 시누아크빌이나 프놈펜까지 운반하려면 왕복 12시간을 운전을 해야 하는 이 고단한 길을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라 부르심의 순종이다 7인승 뒷자리에 앉아 허리가 비틀어졌네 어깨가 아프네 엉덩이가 아프네 투정이 웬 말인가? 드디어 농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약 1.500여 마..
24.4. 19캄보디아 꺼꽁 이종보 선교사님이 섬기시는 양문교회 방문. 아침 일찍 중요한 일을 보고 , 양문교회를 방문하였다. 꺼꽁 캄 선교센타, 대평 양문교회 꺼꽁 벙커야 감동교회 꺼꽁 캄 선교센타, 대평 양문교회이종보선교사님 섬기시는 교회다. 이종보선교사님은 꺼꽁지역의 3개 교회를 관리하고 계시는데 위에 감동교회와 또 다른 교회가 있다고 한다. 조그만 시골 마을인데유치원 아이부터 아이들은 30명이 넘고어른들도 150여 명이 된다고 하니참으로 놀라운 일아닌가? 교회는 푸르고 싱싱하게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구깔끔하게 정리 되어있다 곳곳에 바지런하신 선교사님의 손길과 정성이 느껴졌다. ..
24. 4. 18 맹그로브 선셋이종보선교사님은 교회 일로 잠시 가시고 김재호선교사님과 우리 다섯명이 맹그로브에 갔다. 시간이 잘 맞으면 선셋도 가능하다고 하니 기대를 갖고... 38도를 오르내리는 날씨다 보니 저녁 시간에 맞춰 갔다. 아주 저렴한 입장료를 내고 밀림 숲으로 들어간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정박 중인 작은 보트들... 톤래삽 호수 투어를 하는 보트들이다. 맹그로브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입이 쩍 벌어진다. 쭉쭉 뻗은 나무들과 얼기설기 마구 얽혀 있는 뿌리들.. 나무 김샘은 이 뿌리들이 마치 살아 있는 군상들 같다고 하였다. 물이 빠진 호수의 밑바닥을 보는 것도 신기한 체험이었다. 이곳에 각종 조개를 비롯하여 민물고기들이 많아서 재래시장에 본 많은 조개류들이 이곳에서 잡은 것이라고 한다...
24. 4. 22 월욜. 토요일 캄보디아에서 와서 어제 주일예배를 드리고 좀 피곤하기로. 서산 개심사에 겹벚꽃이 만발이라 하니 가볼일이다 공주에서 sugee님을 만나 서산으로 출발~~^^ 아침에 이야기 할머니 활동을 마치고. 공주에서 sugee 님을 만나서 서산 개심사로 달렸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청벚꽃이 있고, 겹벚꽃이 만개했다고.. 한다. 예산 휴게소에서 권사님이 싸 온 유부초밥을 먹고 모자를 안 가져왔기로 빨간 모자도 샀다. 개심사는 마음을 연다는 뜻이라고 한다 마음을 연다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개심사, 문수사 두 곳을 갔는데 두 군데 모두 사람들이 어찌나 많이 왔는지 개심사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차가 엄청 밀린다. 하지만 난 주차요정 아니던가. ㅎㅎㅎ 빠르게 주차를 하고..
24. 4. 17 목요일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에서 여섯 시간을 달려 꺼꽁으로 가는 여정은 쉽지 않았다 길 포장 공사를 위해 마구 파헤쳐 놓은 덜컹덜컹 로컬 로드를 달리고 달려도 끝이 없다 앞에서 오는 차가 흙먼지를 뿌리고 지나가면. 앞이 보이지 않아 마치 두바이 사막투어 같다 스콜 현상으로 소나기가 마구 퍼붓는가 하면 금방 해가 반짝 난다 선교지 방문은 장거리 차를 타는게 관건이다 이렇게 운전을 하시는 선교사님과 우리 일행들이 지쳐갈 쯤에 이야기 할머니가 구수한 옛날 얘기를. 풀어 놓으니 이야기할머니가 된 것은 이 때를 위함이 아니던가 ㅎㅎ 이렇게 여섯 시간을 달려 꺼꽁에 도착하니 저녁시간이다 하여 저녁을 먹고 과일 가게에 들려 망고와 망고스틱을 사서 숙소에서 먹고 이야기 꽃을 피우다 잠을 잤다 오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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