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2023. 12. 8 서귀포 주민들만 안다는 숨은 명소 서건도 제주 한달살이 할 때 이곳 서건도라는 이정표를 여러 번 봤지만 관심이 없던 곳이다. 오늘도 송악산을 가다가 서건도라는 이정표를 보고 급 차를 돌렸다. 서건도 면적은 13,367㎡이며, 육지와의 거리는 300m이고,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해안(강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서건도는 썩은섬이라고도 하는데 하루에 두 번 썰물 때마다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섬이다. 바닷물이 갈라지면 서귀포 해안에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으며, 해안에서 섬까지 걸어가는 동안 조개와 낙지 등을 잡는 재미로 체험관광객들의 발길이 잦다. 서건도에 방문 예정이라면 바다 갈라짐 시간표나 물 때를 확인해야 한다.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한 달에 10차례에 ..
제주 겨울 축제, 제주허브동산 별빛놀이^^ [제주허브동산 별빛놀이] 기간: 2023.01.01(일) ~ 2023.12.31(일) 장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 170 제주허브동산 방문일~2023.12.7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은 낮에는 향긋한 허브향으로, 밤에는 반짝이는 화려한 불빛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키는 곳이다. 제주허브동산의 별빛놀이는 2만 7천 평의 넓은 공간에 자그마치 300만 개의 LED 조명들이 제주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산굼부리에서 억새와 노을에 취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갑자기 2017년 다녀온 허브동산 불빛놀이가 생각났기로 급 차를 돌려 허브동산으로 달려갔다. 입장료 13.000원 다소 비싸다 ㅠㅠ 우리는 황금족욕까지 포함 18.000원 황금..
2023.12 7 제주 몽탄에서 점심과 런던베이글. 스타벅스제주까지 두루 섭렵하고~촌할매 완전 호강하고 노을을 보러 가까운 삼굼부리로 갔다. 겨울 제주여행에서 삼굼부리가 빠지면 서운할 일이다. 삼굼부리 하면 수학여행때 왔던 그저 그런 관광지로 알고 있는 게 보통이지만 가을, 겨울 제주여행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이 바로 삼굼부리다. 특히 이곳에서의 노을을 꼭 보시길 추천한다. 오후 4시쯤 삼굼부리에 도착했다. 입장료 6000원. 5시 40분까지 나와야 한다. 노을을 보기 좋은 시간이가 부지런히 언덕으로 올라간다. 이번 제주 여행은 순전히 임권사을 위한 여행이다. 하여 모든 일정도 임권사에게 맞추었다. 여기저기 오름을 오르고 트레킹을 하는 이른바 입장료 내는곳엔 안가는 우리들이지만 임권사를 위해 기꺼이 입장..
2023.12.7 방문 제주시 구좌읍 상동 동화마을 스타벅스리저브 럭셔리 권사랑 다니다 보니 별걸 다 알게 된다. 제주 몽탄, 런던 베이글에 이어 스타벅스리저브... 스타벅스 중에서도 아주 고급진 매장이라는 말이라 한다 하여 커피값도 1500~2000원 정도 비싸다고.. 참내 알수가 없다. 나는 촌 할매가 분명하다. 스타벅스더제주 송당파크리저브 외관부터 남다르다 지난 9월에 문을 열었다는 제주 송당 스타벅스리저브는 4만 여평의 넓은 대지와 5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춘 동화마을에 있다. 여름 수국인 목수국이 진짜루 참말로 엄청 나게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스타벅스 때문에 이런 넓은 정원을 만든 것인지 아님 동화마을이라 했으니 다 정비를 마친후 입장료를 받을 것인지... 커피를 주문하러 매..
방문일, 2023. 12. 7 제주 몽탄, 런던 베이글 여행을 할 때 나는 그리 먹거리에 신경을 쓰는 편이 아니다 그저 때가 되어 그 지역에 있는 가까운 음식점에서 조촐하게 먹는 편이다. 여행을 왔다고 이름난 맛집을 찾아 갔다가 낭패를 보기도 하고 너무 비싸서 주머니 걱정을 하기도 하니 그저 편하게 만만하게 먹는게 좋다. 하지만 다 나 같은 건 아니다. 친구가 그렇다 제주 여행을 왔는데 유명 맛집을 가야 한단다. 청주에서부터 작정을 하고 온 모양이라 함께 가기로 했다. 이름하여 그 유명하다는 제주 몽탄, 그리고 제주 런던 베이글 (물론 나는 유명한 걸 모른다 이름도 처음이다 서울과 제주 두 곳뿐이란다. 몽탄을 가겠다고 달리고 달린다. 1시간이나 달려갔는데 웨이팅이 최소 2시간이란다. 헐.....일단 웨이..
겨울 제주는 동백이다. 2023, 12, 7일 겨울 제주는 동백을 봐야한다. 제주 올떼마다 오는곳은 다름아닌 동백포레스트.... 제주의 동백 명소는 많지만 그래도 나는 여기가 좋다. 친구들과 동백포레스트 입장권을 예매하고 막 들어서는데 블친 안단테님의 전화다. 농장에 오셨다는... 어제 톡을 주고 받았는데 안단테님의 마지막 톡을 확인하지 않은 참사였다 ㅠㅠ 22년 12월 7일, 이 모습을 기대하고 갔는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늦는지 동백이 아직이다. 요것도 작년 사진.. 2022년 12월 7일 모습 휴애리 동백은 이번주가 절정이라고... 전화를 하니 12일 지나서 오면 활짝 만개한 동백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지난주 제주 날씨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하긴 전국이 이상기온이라 했으니... 추위가 오다가 길을 잃..
2023. 11월 28~12월 9일11박 12일의 제주생활. 매일 아침 8시 농장으로 출근, 저녁 5시 퇴근까지 내 역할은 다양하다. 작업하시는 인부들 간식 챙겨 드리기, 택배로 나가는 박스 포장, 점심 준비, 귤 따기, 어느 날은 인부들 집에 태워다 드리기 이만하면 일꾼 맞쥬? 바쁜 농사일 도와준답시고 가서 설렁설렁 하는 척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 청주 우리교회 교우들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한다. 무조건 제주에 간다면 놀러 가는 줄 안다) 12월 3일, 사천 준수네 가족이 제주에 왔다. 하루는 귤 밭에서 할미와 귤 따기... 손자들 귤 따는 방법도 알려주고.. 준수가 할미 사진도 찍는다. 아이들은 넓고 넓은 귤밭에서 종일 뛰어놀고 딸과 사위는 열심히 귤을 땄다. 농장 산책도 하고... 12월 4..
가을이 짧기도 했거니와 이리자리 일정이 있어 올해는 제대로 된 단풍을 보지도 못하고 가을이 지나갔다. 단풍을 놓쳤다고 아쉬워할 일이 아니다 바로 대전 장태산 휴양림의 쭉쭉 뻗어 줄지어 서있는 메타쉐콰이어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목요일 다녀온 대전 장태산 휴양림.. 연일 밖으로 나돌아 피곤하기가... 오늘은 얌전히 집에서 쉬어야지 했는데 후배권사가 "장태산 가실래요?" 기다렸다는듯이 "오케이~~~" 지난 주일에는 요 바위에서 사진을 찍고자 2시간 이상을 기다렸다고 한다.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앞에서 찍는 젊은이들이 앞으로 찍고, 뒤로 찍고 서서 찍고, 앉아서 찍고, 혼자 찍고, 둘이 찍고, 단체로 찍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에이.... 그냥 내려왔다. 메타가 빨갛게 물들어야 하는데 누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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