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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4. 18 맹그로브 선셋

이종보선교사님은 교회 일로 잠시 가시고
김재호선교사님과 우리 다섯명이 맹그로브에 갔다.
 
시간이 잘 맞으면 선셋도 가능하다고 하니
기대를 갖고...

 
 

38도를 오르내리는 날씨다 보니 저녁 시간에 맞춰 갔다.
아주 저렴한 입장료를 내고 밀림 숲으로 들어간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정박 중인 작은 보트들...
톤래삽 호수 투어를 하는 보트들이다.
 
 

 
 
 
 

맹그로브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입이 쩍 벌어진다.
쭉쭉 뻗은 나무들과 얼기설기 마구 얽혀 있는 뿌리들..
나무 김샘은 이 뿌리들이 마치 살아 있는 군상들 같다고 하였다.
 
 

물이 빠진 호수의 밑바닥을 보는 것도 신기한 체험이었다.
이곳에 각종 조개를 비롯하여 민물고기들이 많아서
재래시장에 본 많은 조개류들이 이곳에서 잡은 것이라고 한다.
 
 
 

 
 
 

 
 

 
 

 
 
https://family-all.tistory.com/11294949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 맹그로브 밀림 투어

2023. 2, 23 목요일 오후에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의 맹그로브 숲 탐험을했다. 톤레삽 호수((Tonle Sap Lake)는 캄보디아 중앙에 있는 동남아시아 최대 호수다.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는 러시아 바이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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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진 모습,
 

작년 2023년 2월에 ~~물이 꽉 차 있던 톤래삽 호수.
 
 
 

이 다리를 건너 보트를 탄다.
저쪽에서 마구 흔들어대니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흔들린다.
 
 
 
 

 
 
 
 

 
톤레삽 호수((Tonle Sap Lake)는 캄보디아 중앙에 있는 동남아시아 최대 호수라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는 러시아 바이칼 호수이고 그다음이 톤레삽 호수라고,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를 가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암튼 이 톤레삽 호수는 호수인지, 바다인지
호수 인가 싶으면 바다 같고, 바다인가 싶으면 호수 같다.
 

크기가 서울 면적의  4.5배라 하니 가히 그 크기가 가늠이 간다.
 
 

 
 

 

 
 

 
 
 
 

이 보트는 사람 수에 상관없이 한 번 나갈 때 10불이라 한다.
약 1시간 정도 호수를 돌며 투어를 하는데
2명이 타도, 우리처럼 여섯 명이 타도 무조건 10불이라고,
 
보트에 올라 1인 쌩쑈를 했으니
이건 다 일행을 즐겁게 해 주려는 내 희생(?)이다
나무 김샘이 동영상을 찍고, 사진을 찍으며 노래를 불러라 하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속에 그리어 볼 때~~"
즉석 찬양을 목청껏 부르고...
 
 

 

언니도 올라오시라, 오라버니도 올라오시라...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마음껏 누리고, 즐기고
많이 웃고 우리뿐인 톤래샵 넓은  호수를 마음껏 즐겼다.
 
 
 

서서히 붉은 노을이 ~~
 
 
 

 
 
 
 

 
 
 
 

 
 

 
 

 

찰나의 순간을 가르며 붉게 타오르는 톤래삽 호수의 노을처럼
내 인생의 마지막 날들이 뜨겁게 타오르길..
 
그렇게  주의 손에 쓰임 받다가 주께서 부르시는 날,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품에 안기리라
오늘도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늘 언제나 나의 든든한 후원자이며 응원자이신 언니 권사님^^
언니도 오빠도  없는 내게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귀한 인연들..
 
내가 하는 모든 일을 옳다 하시고, 잘한다 하시고, 더 잘할 수 있게
내 등을 밀어주시는 제주 오라버지 언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교지 방문에 우리 부부를 초대하시어
우리는 말 그대로 몸만 갔으니 이 어찌 감사하지 않을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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