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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19
캄보디아 꺼꽁 트모방 마을, 김재호선교사님 농장으로 가는 길은
꺼꽁에서도 1시간 하고도 한 40여분을  더 가야 한다.
 
 

 

 이 멀고 고단한 길을...

 

농장에서 나오는 계란 그리고 깻잎.. 이런 농작물을 시누아크빌이나

프놈펜까지 운반하려면 왕복 12시간을 운전을 해야 하는 이 고단한 길을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라 부르심의 순종이다

 

7인승 뒷자리에 앉아 허리가 비틀어졌네 어깨가 아프네

엉덩이가 아프네 투정이 웬 말인가?

 

 

 

 

 

 

 

 

드디어 농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약 1.500여 마리의 닭

수탉이 한 마리가 암탉 12마리 정도를 거느린다고 한다.

이 많은 닭들 중 어느 닭이 내 신랑(?)인지 어느 닭이 내 부인(?)

어찌 아느냐 하니 다~~ 안다고 한다.

 

이 많은 닭들이 있지만 암탉들이 자기 수탉을 졸졸 따라다닌다고 한다.

누가 닭대가리(?)라 했나

이렇게 똗똑한 닭들을....

 

 

 농장에는 닭도 있고, 돼지도 있고, 염소도 있고, 지금

캄보디아는 우유 소비량이 엄청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하여 젖소에도 관심이 많으신 우리 선교사님 참 열심이시다.

 

 

 

https://family-all.tistory.com/11294942

 

캄보디아 꼬꽁 트모방 마을 만나 팜을 소개합니다.

2023. 2, 24 선교지 방문 4일째캄보디아 꼬꽁 트모방 마을에서 만나 팜을 운영 하시며 자비량 비지니스 선교를 하시는 김재호선교사님의 사역지를 소개한다. 트모방 이 시골에도 게스트 하우스가

family-all.tistory.com

 

 

 

 남편이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은 잭프릿이라는 열대과일이다.

겉모양이 두리안 같이 생겨서 두리안으로 착각한다고 한다.

 

 

두리안과 사촌 잭프릿

 

껍질을 깐 잭프릿.. 맛이 달콤하다.

 

작년에 왔을 때랑 많이 변하지는 않았는데 소나무도 심겨 있고 다른 여러 농작물들이

심겨 있었다. 

 

 

 

 

 

 

 

 

 

 

 일정이 급하기로 선교사님 농장에서 나오면서 로컬 뷔페에서 점심을 먹었다.

도시로 나가는 길이 워낙 멀기 때문에 이렇게 도로 바로  옆에 있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마지막으로 두리안을 한 번 더 먹고...정말 잭프릿과 모양이 비숫하다.

 

 

 

 

 

 

 

 

 

 6시간을 달려 저녁에 우리가 첫날  왔던 프놈펜에 도착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도로 공사로 파 놓은 울퉁불퉁 길을 달리다 보니 바퀴에 못이 박혀 바람이 빠지고 말았다.

두 분의 선교사님이 응급조치를 하고...

 

 

 

 

 

얼마 전에 문을 열었다는 대장금이란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우린 밤 12시 55분 , 한국 시간으로 새벽 2시 55분 비행기로 한국으로...
 
무탈하게 임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이다.
김재호, 이종보 두 분의 선교사님, 그리고 제주 오라버니 언니, 화가 김샘,
우리 부부 모두에게 감사하다.
 
오늘의 이 선교지 방문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열매를 맺을지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기대한다.
 
5박 6일의 일정을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미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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