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손바닥 정원

2023. 5. 1 월요일

 

5월 1일..근로자의 날이다
남편은 근로자다 하여 오늘 출근을 안하고 쉬는 날이다.
어제 오후엔 청주시 가드닝 페스티벌 출품 정원을 만들고
다시 교회로 와서 늦게까지 우리 교회 정원 정리를 했다
 
나무들이 커가니 자리가 비좁아 가운데 한그루씩 캐서 더 자람 농원으로 보냈다
그 캐는 작업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임권사 말로 장로님 좀 작작 부려 먹으라 하는데
미안하기도 하다.
 
 

남편이 장미 소독을 하고 일을 하는 동안 나는 사진을 찍는다.
가끔 새벽기도 마치고  나오면 운동하러 나온 주민들이
철쭉이 예쁘다고 사진을 찍기도 한다.

 
 
 

야샹화 말발돌이가 하얗게 꽃을 피우며 자태를 뽐낸다.
 
 
 

 

 
 
 

제주 오라버니 장로님이 보내주신 철쭉~~1
 
 

철쭉 ~~~2
 

 

철쭉 ~~~3
 
 

 

철쭉~~~4
 
 
 
 

 
 
 

 
 
 

 
 
 

 

 
 
 

 
 
 

인동초와 능소화가 타고 올라가도록 했는데
언제 클까 싶다.
 
 

 

휴케라와 매발톱이 조화롭다
 
 
 

아들 역시 회사원이기에 근로자다.
하여 집에서 쉰다,  며느리는 공무원인지라 출근,
초등학생인 손자 이든이는 등교,
어린이 집에 다니는 손자 이레는 휴교..복잡하다
 
집에서 쉬는 아들과 손자 이레가 교회로 와서 같이 점심을 먹고
오후엔 진천 이팝나무 길을 갔는데 이팝은 아직이더라...
 
5월 첫 날이 이렇게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