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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3. 목요일.

오창 호수 도서관 자원봉사.

2022년 내 계획 중 하나는 자원봉사 하기...

지난해에 시민 정원사들과 함께하던  문안 생태공원 관리는  계속 하기로했다

 

올 해는 여기저기 내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를 더 많이 늘이기로 했다.

2월 마지막 주에는 3일 동안 어린이 집 정리, 청소 등...

3월 첫 주...도서관 아동열람실 자원봉사...

반납된 책 분류하여 제자리에 꽂는건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좀 어려웠다.

책에 붙어 있는 분류표가 너무 작아서 오후에는 눈이 아프 더라...

 

 

 

 

 

 

 

 

책 정리 매뉴얼을 몇 번이나 읽어 보고...

처음에는 좀 어벙벙 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좀 나아진다

 

호랑이 해를 맞아 호랑이 테마 도서들이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만화책. 손자 준수도 사줄까 하고 사진 찍어 보냈더니

"할머니 이 책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책인걸요"

"그리고 이 책 다 있어요"

 

 

 

 

 

책 사이즈가 크고 작고 둘쑥날쑥.... 여기가 가장 분류가 어려웠다.

자세히 들여다봐야 하고 처음이라 눈이 아프다.

 

 

 

유아들을 위한 공간이다.

 

 

 

수유실도 있고....

 

 

5세~7세까지 아이들을 위한 천권의 책 읽기

 

 

 

 

 

 

 

 

 

 

어린 시절 책이 귀하던 그 시절.....

책을 너무 좋아했지만 학교 갔다 오면 동생들을 봐야 하기에. 

막내 동생을 업고 서서 책을 읽던 그 추억이 새롭다.

교장선생님 손녀인 친구 정희네 집에서 빌려와서 읽고 일었던 전래동화 명작동화...

갑자기 친구 정희 생각이 나네

 

그리하여 책은 내 생활에 늘 함께했다. 직장을 다닐 때 사무실이 서점 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월급의 십 분의 일을 책사는데 썼으니 말이다.

 

 

 

 

 

 

손님이 없을 때  읽던 "목사님 댁 말썽쟁이"

열 살 로비의 하나님 배신(?) 정말 재밌다.

집 앞 금빛 도서관에서 빌려다 마저 읽어야겠다

 

그런데 금빛 도서관은 이런 자원봉사자를 안 쓰는지 1365 자원봉사에 없다

하루 경험도 했겠다.  바로 집 앞이라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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