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칠십
2024. 2. 42월 4일 입춘 날은 남편의 칠순 생일이다. 세월이 날아가는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 어느덧 70이 되었다 남편이 하는 말, 시편 기자는 말하길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 했으니 기본 연수 칠십은 채운 셈이라고 한다. 지난해 12월 딸 집에 갔을 때 딸이 "아빠 칠십 생신에 이모들이랑 작은아버지들이랑 식사나 하시죠? 하니 남편이 대뜸 좋다고 한다. 정말 의외였다. 평소 남편의 성정으론 "그런 걸 뭐 하려 하느냐" 이런 대답이 나와야 정상인데 좋다고 하여 내가 깜놀이다. 내가 그런걸 뭐하러 하냐 요즘 칠십이 뭐 나이냐 팔십에 하거라 그리고 현금으로 주면 동남아라도 갔다 올께 했지만 . 결론은 이렇게 아들 딸이 칠십 상차림을 했다는 것, 별일이다 참... 딸이 하는 말, 동생이 ..
카라의 일상/카라의 가족
2024. 2. 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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