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비 내리는 우수
2024. 2. 19 봄이 온다는 입춘이 지나고 얼었던 대동강도 풀린다는 우수.. 봄을 맞이하는 봄비가 마음을 간질간질 설레게 하는 걸 보니 남편이 내게 늘 하는 말처럼 몸은 늙는데 마음은 아직 늙을 준비도 안 되었나 보다. 새해가 시작되었다고 호들갑을 떨었는데 벌써 오늘이 2월 19일....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속에 어? 하다 보면 어제 한 일도 기억하지 못하는 일상이다. 2월 11일 주일 설명절을 지나고 맞는 주일인지라 교회 주일 점심이 없다. 교회 가까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명암호수 3바퀴를 걷고 나니 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마음도 상쾌하다 명절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걷고 삼삼오오 벤치에 앉아 이야기꽃을 피운다. 2월 12일 월욜, 설연휴 마지막 날이다. 늦은 아침을 먹고 남편과..
카라의 일상/카라의 일상
2024. 2. 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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