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식 포멀가든·메타세쿼이아 숲… 익산 ‘비밀의 정원’ 아가페 정원
내장산에서 오는 길에 익산의 아가페 정양원, 비밀의 정원을 방문했다. 요즘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익산의 핫플레이스라고 한다 전북 익산시 황등면 율촌리에 자리한 아가페 정양원(靜養院)은 ‘비밀이 정원’으로 불린다. 1970년대 천주교 고 서정수(알레시오) 신부가 정원을 처음 가꾸기 시작한 이후 50년이 지난 최근까지 외부에 개방하지 않고 출입을 엄격히 제한해온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그동안 이곳을 방문하는 이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익산 토박이 시민들조차도 정원 곳곳을 둘러본 이가 손꼽을 정도였다. 하지만 최근 정양원의 문이 활짝 열리면서 지역에 숨겨진 최대 힐링 명소로 꼽히고 있다. 익산시가 사회복지 법인 아가페와 함께 이곳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해 자유로운 방문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
카라의 발자욱/카라의 여행
2021. 11. 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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