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서귀포자연휴양림
한라산 윗세오름을 찍고 내려오던 길에
서귀포자연휴양림이란 안내문을 보고
너도나도 자연휴양림으로 가잔다
에고 6시간이나 걸었건만 부족하단 말인가?
ㅎㅎ못말리는 권사들이다....
그리하여 서귀포 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
다시 2시간을 걷고 해가 넘어가려면
아직 멀었지만 숙소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단장을 하기에 바쁘다.
우리가 묵는 숙소인 "그림같은 집" 권사님의
작은 아들이 경영하는 레스토랑 "라꼼마"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기때문이다.
제주에 올라치면 언제든 숙소를 무료로 제공해
주시는 권사님께 감사한 마음과 친구 권사들에게
라꼼마를 보여주기 위해서
오늘 저녁은 숙소 서권사님 내와분을 모시고
내가 한턱 쏘기로 했다...
모두들 만족할만큼 맛있었고 배부르고..
정말 즐거운 밤이다 비록 10만원이 넘는 저녁값이 나왔지만
역시 베푸는건 기쁜 일이다.ㅋㅋㅋ
맛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지만 여기는 제주도가 아닌가?
참으로 오랫만에 남편들을 팽개치고(?) 의기투합한 여행인데
숙소에서 잠을 자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이라고..
제주도를 위해서 꽃 보다 권사...꽃바지를 하나씩 사가지고 왔다는..ㅋㅋㅋ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제일 긴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순수한 보도교^^
서귀포항과 새섬을 이어주는 다리다.
에고~~우리 오늘 참 많이도 걸었고 많이도 먹었고, 많이도 봤으니
이제 자자~~
이렇게 우암교회 꽃 보다 권사들의 제주도 둘째 날 밤이 깊어만 간다~~.
'카라의 발자욱 > 제주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보다 권사 5~쇠소깍, 외돌개, 팬션 오름이야기 , 제주 흑돼지.. (0) | 2014.06.29 |
---|---|
꽃 보다 권사 4~절물휴양림 12km를 걷다. (0) | 2014.06.26 |
꽃 보다 권사 2^^ 한라산 윗세오름에 오르다. (0) | 2014.06.23 |
꽃 보다 권사^^ 제주에 가다~1 (0) | 2014.06.23 |
제주도 3박4일~거문오름 (0) | 2014.02.16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