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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디앙 리조트? 호텔..?

암튼 이 메르디앙 이름이 낮설지 않은 것은 서울에서 치앙라이로 오면서

 방콕으로 들어갈때 

입국신고서를 쓰는데  우리가 묶는 숙소를 쓰라는 것이다.

우리는 친구 집에 머문다고 하자 그럼 친구 집 주소를 쓰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참으로 순진하게 사다리님에게 집 주소가 뭐냐고 문자를 보내고

기다리는데 공항 직원이 메르디앙 리조트라고 쓰라고 한다.

얼마 있다가 사다리님으로 부터 온 문자는 그냥 치앙라이호텔 이라고 쓰면

된다고 한다,,별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고..ㅎㅎ

암튼 우리는 입국신고서에 메르디앙리조트라고 썼다는거...

 

방장로님 말씀처럼 영어로 쓰는 일에 수전증이 있는 나로서는

자유여행 중에는 이런 작은거 하나 까지도 신경이 쓰인다 에구 ㅠㅠㅠ

이쨌거나 우리는 오늘 여행 마지막 날 점심을 이곳 메르디앙리조트의 뷔페를 먹는다.

먼저 예약을 하고 자리를 잡아 놓고 밖으로 나가 리조트 주변을 구경 하기로~~

 

 

 

 

 

오늘도 하늘은 역시나 푸르고 푸르다..

 

 

여름 비수기땐 여기도 엄청 저렴 하다고 하니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음엔...ㅎㅎㅎ

 

 

 

 

 

 

 

 

 

안으로 들어 갈수록 깊어진다고 하는데 오늘은 수영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두 분의 표정이 넘 재밌다...ㅎㅎ

같은 곳 다른 시선~~~ㅎㅎㅎ

 

 

 

 

 

 

 

 

 

 

 

 

 

 

 

 

 

 

 

 

 

 

 

 

 

 

음식은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해서~~전체 샷~~한 장으로

천천히 두 시간 동안 먹자고~~~정말 천천히 너무 천천히 먹고 또 먹고...

호텔에서 먹는 태국음식은 어떨까..이것 저것 조금씩 가져다 시식을 하는 정도지만

 여러 번 왕복 하다보니 아이구~~`배불러..ㅎㅎㅎ

 

 

 

어느 방향에서든 전망이 좋고 조경이 최고라고~~

 

 

ㅎㅎㅎㅎㅎ

아침에 우리를 당황하게 했던 시크릿도 잘 해결하고  배도 부르고..

저녁 8시 50분 비행기이니 시간도 많고....시원하게 뻥 뚫린 전망 좋은 곳에서

여행의 마지막 여유를 즐기고 있다.

우리를 8일 동안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함께 동행하며 운전으로 가이드로 섬겨준 사다리님...

꿀 잠 자는 모습도 예쁘다...아부..절대 아니다..예쁘다~~예뻐...

 

 

본관에 장식한  메리 크리스마스..과자로 만든 집...

 

 

 

 

이렇게 두 시간의 만찬을 즐기고 다시 맛사지샵으로 우리를

데려다 주고 4시에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총총 사라지는 사다리님...

 

이후에 일어났던 최고의 베스트 오토바이 사건이 있었는데 글로 쓰기도 어렵거니와 설명은 더 어렵다.ㅎㅎ

함께 있었던 사람들만이 공유 할 수 있는 웃지 못할 헤프닝...ㅎㅎㅎㅎㅎ

 

암튼 우리는 코리아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치앙라이 공항으로 고고~~~치앙라이 공항에서

우리는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만났으니 서울의 아무개가 부탁한 물건을 가져다 주기로 했는데

문제는 수화물 용량이 엄청나게 초과 했다는거..

 이를 우짤까나 물건은 이미 다 포장을 해서 가져왔는데..

 

하지만 우리의 사다리님이 누구인가? 어디서 그런 기발한 생각을 할 수 있는지..ㅎㅎㅎㅎㅎ

사다리님의 기절초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형 번쩍이는 아이디어로  모든 짐을 다 붙이고 나머지는 기내로 들고 가기로~~ 

그리고 방콕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비행기도 제일 먼저 타고...

유유히 서울로 입성 했다는거..ㅎㅎㅎㅎ아이고 허리야~~다시 생각해도 웃음이 난다는거..

 

아이고~~~이거 다 쓰고 싶은데, 후기를 올 해 얼른 마무리 하고 싶은 마음에

  우리 꽃 보다 할메들의 치앙라이 8박 9일 후기를 마무리 한다.

 

후기를 쓰며 방장로님 블방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들락거리며 기억을 더듬고,

 지명을 알아내고.

사진을 모셔 오고, 때론 글도 훔쳐(?)오고~~

8박 9일 간의 딴 세상을 경험하고 다시 새로운 세상에 도전을 하는 우리

꽃 할메들 홧~~팅...

방장로님, 사다리님...무한감사~~~~

 

 

2015, 치앙라이 안녕~~~^^  "2015. 12..31 꽃 할메 김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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