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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3 수욜....제주 카멜리아힐~^^











































































정말 바쁘고 바쁜 12월 연말을 보내고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다

공교롭게도 연말 마지막 주일이 12월 31일이다.


밤 11시에 시작된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며 새해를 맞이한다.

하지만 해 아래 새 것이 없다고 하지 않았나...

우리의 마음이 새로와 지지 않고는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늘 그 날이 그 날이다.


그렇게 2018 새해를 맞이하고 1월 1일 오전 열시에 주방팀 권사님들과

다시 교회에서 모였으니 총각김치 열다섯 단....

얼마나 웃으운가...새 해 첫 날...이른 아침부터 총각김치를 담다니..ㅎㅎㅎ.

그렇게 총각김치를 담아 1월 2일 뱅기를 타고 제주에 왔다.

지난 12월 준수네와 다녀가고 불과 한 달이 못되어 다시 왔다.


박윤석목사님과 사모님이 먼저 와계셨고 내가 뒤따라 왔다.

언제나처럼 반겨 주시는 제주오라버니, 언니, 그리고 목사님 내외분과 밤늦도록

영양가(?) 놓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믿음을 격려하고 축복하고...


그리고 1월 3일 목사님 사모님을 모시고 카멜리아힐..산책겸,,,나들이다.

다리가 불편하신 목사님, 하지만 얼마나 유쾌하고 유머가 충만하신지....

목사님을 뵈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음이 뭔지를 배운다.

아~~이런것이 믿음이구나....


이렇게 훌륭하신 믿음의 스승님이 계신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그저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다.


카멜리아힐~~붉은 동백꽃이 겨울인지 봄인지 구분이 안가도록 흐드러지게

피고지고.....즐겁다.































산방산이 내려가 보이고 용머리 해안이 보이는 멋진 곳..


맛난 음식을 먹으며 지난 세월 이야기 보따리가 한없다.

우암교회에서의 그 세월은 아무리 이야길 해도...해도..

묘하게 그 때, 그 일들이 일어난 시기가 딱 지금이다.ㅠㅠㅠ

때로 즐겁고,  아프고, 슬프고, 때로 분노가..그럼에도 목사님은 언제나

사랑으로 마무리 하신다

그러니 존경을 넘어 가히 넘 볼 수 없는 믿음의 경지를 지니신 목사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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