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풍물 오일장

2018, 1, 17 수욜

 원주 풍물 오일장..^^

 

 

 

 

 

 

 

 

 

 

 

 

 

 

 

 

 

 

 

월욜(15일)에 원주 준수네 갔다가 어제 (20일) 왔다.

모처럼 월욜부터 토욜까지 준수, 지수와 함께 매일이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왔다.

아침마다 얼집엘 가면서 하는 말~~"할머니 오늘 청주 가면 안돼요.."

"다섯 밤 자기로 했으니까 아직 네 밤 남은거 알지요? ㅎㅎㅎ"

"할머니 세 밤 남은거 알지요?"

그럼에도 토욜 점심을 먹고 청주 오려고 차에 오르자 눈물을 뚝꾹 흘리는

준수....ㅎㅎㅎㅎㅎ

"할머니 다음에는 열 밤 자고 가야데요?"

수욜(17일) 원주 오일장 구경을 갔다...2일 7일 열리는 원주 풍물 오일장인데

별 기대없이 갔는데 오일장이 얼마나 크고....종류도 가지가지~~

없는 게 없는 말 그대로 옛날 시골 오일장을 보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