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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 16 월욜.

 

섬티아고 후속 만남이다

A4 용지 한 장씩 느낌을 써오라고..ㅎㅎㅎ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카페 월오 139

청주 대형 카페 중 하나이다.

오픈한 지는  2년쯤 된다는데 나는 처음이다.

 

카페가 얼마나 큰지 수영장이 있는데 여름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기도 한다고...

 

 

 

 

 

 

 

 

 

우리가 점심으로 우리가 선택한 샌드의치..

집에서 과일을 가져가 수영장 등받이 의자에 앉아서

먹었는데 불법인가 ㅎㅎ

 

 

 

 

 

 

 

 

창문으로 보이는 뷰도 어여쁘다.

 

 

 

 

 

다시 생각해도 꿈만 같다고, 어떻게 그 먼 거리를 하루 일정으로

다녀왔는지, 사진으로 보는 소악도의 풍경이 너무 멋있더라고...

정말 그림이 따로 없다고...

 

예수님 승천 후 로마에 대형 화재, 사실 네로가 불을 질렀음에도

이것이 기독교인들이 한 짓이라고 덮어 씌우고, 기독교인들의 대대적인 핍박이 심해지자

주의 제자 12 사도들도 각자 흩어진다.

 

그리고 이들이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누구는 창에 찔려 죽고,

누구는 참수형을 당하고, 누구는 돌에 맞아 죽고,

누구는 매달린 채로 살갗이 벗겨 죽임을 당하고, 누구는 톱으로 켜 죽고

누구는 십자가에 거꾸로 박혀 죽고..  

요한을 제외한 모든 제자들이 다 그렇게 피 흘려 순교하였다.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날,

아름다운 카페에서 나누는 이야기가 실로 엄청나다.

 

 

 

곧 다가오는 새 생명전도축제를 앞두고 

전도에 대한 부담으로 모두 마음이 무거웠지만

오늘 이 거룩한 부담을 용기 있게 감당하자고....

새끼손가락 마주 걸고 꼭꼭 약속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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