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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7. 25 
시간이 어찌나 빠르게 가는지 여행 마지막 날이다.
새벽 5시 동백섬을 가기로 했는데 두 형님들 피곤하신지
왜 안 그렇겠나 ㅎㅎ
더 자야겠다고 하시어 혼자 해변으로 나갔다.
 

또 새로운 하루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게 감사를 드린다.
감사~~~감사~~
 
 

태양을 빌딩 사이로 붉게 타오르고 ..
사람들은 더 건강한 삶을 살고자 맨발로 해변을 걷는다.
나도 그 속에서 함께 맨발 걷기를 한다.
 
발바닥에 닿는 새벽 바다의 상쾌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1시간쯤 걷다가 동백섬을 가보기로 ...
해운대에 왔다가 동백섬을 가지 않고 그냥 가면 섭하다고 하니
가보자..
 

동백섬은 해수욕장 끝쪽 더 웨스튼 조선호텔쪽에 있다.
 
 


 

저 여인상은 무엇일까?
가까이 내려가 보려다가 시간이 없어 그냥  위에서 사진만 찍고....
 
 

 

 
 


빨간 출렁다리가 나오는데 출렁다리라고 하기엔 넘 귀엽다.
 
 

조금 더 올라가니 등대가 보인다
등대 이름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멀리 흐릿하게 광안대교가 아닐까?
앞에는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보이고...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여기까지 보고 돌아 가기로..
동백섬 맛은 봤으니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다시 오기로 한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보려고 했으나 
오전 9시부터 입장이라 하니 아쉽지만..

 

돌아 오다가 그래도 영 아쉬워 시간이 없지만 해변으로 내려가 
황옥공주의 전설이 담긴 인어상을 보고..
 

 

 
 
 




 

 
 
 

 
 
 

형님들 내려와 계신다는 톡이다....
빠른 걸음으로 바쁘다 바뻐....헉 헉..

 

 

 

동백섬~~하면 먼저 가수 조용필이 부른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이 노래가 생각난다
 
그런데 오늘 보니 동백섬엔 동백꽃 보다 소나무가 훨씬 많았다,.

 

호텔 입구~ 아침 거리 풍경

 
 

호텔에 도착하니 형님들이 로비에서 기다리고 계신다
먼저 식당으로 들어 가신줄 알았더니 이렇게 기다리고 계셔서 죄송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남이 차려준 아침을 먹고 
짐 챙기고 호텔 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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