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5. 4. 11 금욜.
토요일에 비가 온다는 날씨 예보다.
벚꽃 다 떨어지기 전에
고복 저수지를 가기로~
하여 고복 저수지 가는 길에
조치원 조천 벚꽃 길을 먼저 갔다.

벚꽃 축제는 며칠 전 끝났고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도 많지 않았다.
조치원은 청주에서 가깝지만 자동차로 지나는 길에 스쳐만 가던 길인데
와보니 무심천에 뒤지지 않는다.
게다가 여긴 양쪽으로 꽃길이 이루어져 마치 꽃터널 같다.


어디에나 있는 똑같은 포토존... 그냥 지나가면 서운하다


주차를 어디다 할까 ~길 떠나면 주차 걱정이 앞서는데
조치원 홈플러스옆 공터에 하면 된다는 친절한 블로그씨 안내로
주차도 걱정 없다.
아니면 조치원 체육공원에 하고 징검다리를 건너오면 된다.


요즘 마누라 꽃놀이 타령에 피곤한 남편이다.
사진도 찍어야 한다.
그런데 주문이 까다로운 마눌 땜시 더 피곤하다.ㅎㅎ









여기서 기다리면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찍을 수 있다는 소문에
사람들이 핸폰 대기하고 있었다.

이런 예쁜 모습을 찍을 수 있다는데..
하여 한 참을 기다렸지만.....

ㅎㅎㅎㅎㅎ
아무리 기다려도 화물 기차만 오더라 ㅎㅎㅎ









거의 2시간 가까이 놀다가 고복 저수지로 출발이다.
오늘 처음 와본 조치원 벚꽃길 내년에 또 와야지
가깝고 꽃 길도 길고....좋다
'카라의 발자욱 > 카라의 발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따라,이천 산수유 마을..꽃은 지고.. (0) | 2025.04.15 |
---|---|
아산 현충사, 꽃그늘 아래에서 (24) | 2025.04.14 |
꽂 따라 아산 공세리 성당 (35) | 2025.04.11 |
사천 수양 공원 (0) | 2024.12.08 |
고성 상족암 해식동굴 (15) | 2024.12.07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