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 봄
24. 3. 24 주일 오후날씨가 좋아도 너무 너무 좋은 봄날이다. 주일예배 후 집에 오니 오후 3시 반...좀 늦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같은 날씨에 집에 있으면 안 된다고~~ 나갑시다~~항상 걷던 명암 호수가 아니고 오늘은 이정골 방죽으로 간다. 걷다가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니 와~~ 파란 하늘.. 내 와~~소리에 남편이 "자기는 참 감탄도 잘해.." "그럼 이렇게 좋은 봄날 감탄을 안 하면 언제 하려고" 한 30여 분 걸으면 이정골 방죽 낚시터... 강태공 몇 분이 대어의 꿈을 안고 앉아 있더라... 좁은 골목길을 돌아 얼마쯤 올라 가면 신항서원이다. 서원 앞에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날을 빛내준다. 여길 한 번 와보고 싶었는데 혼자 오면 개들이 엄청 짖어서 무서워 못 왔다 오늘은 남편이 있으니 개가 ..
카라의 일상/카라의 일상
2024. 3. 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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