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친님들과 벚꽃 길을 걷다
24. 4. 5 처음 블로그가 뭔지도 모르고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언 17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가끔 한 달씩 블로그를 쉬기도 했지만 꾸준히 나의 일상, 가족이야기, 여행기를 올리다 보니 내 삶의 일부분이 되었다 블로그를 통해 많은 블로거들과 댓글을 주고 받으며 소통하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고 한 사람 한 사람 진솔한 이야기와 사진 작가님들의 작품을 보며 사진을 보는 눈도 좀 밝아졌다 17년이라는 세월 속에 자녀들은 모두 결혼을 했고 나는 다섯명의 손자를 둔 할머니가 되었다 이런 블로그의 역사 속에 만난. 소중한 인연의 불친들과. 충주에서 만났다 사다리님의 섬김으로 거하게 점심을 먹고 모두 차고 넘치도록. 부른 배를 안고 파란하늘. 흰구름의 조화가 아름다운 강변을 걸었다. 강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잎들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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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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