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떴다. 비밀의 숲으로 가보자.
2021. 11. 12 금요일.. 열 살 어린 동생들과의 여행은 잠자는 시간차가 큰 문제인 것을 이번 여행에서 알게 되었다. 아니 밤 11시가 훨씬 지나 12시를 넘어가는 마당에 벌써 자느냐고 구박(?)이다. 사실은 나는 진작부터 잠이 쏟아지는 걸 이야기 들어주고 맞장구치느라 아직 안 자고 있는데... 일찍 잔다고 구박이다... 자는 것만 문제가 아니라 아침 일어나는 시간도 문제다 새벽 4시 40분 기상 알람을 꺼놓고 잤어도 몸은 알아서 그 시간에 깬다. 젊은 사람들 깰세라 가만히 누워서 아침 묵상을 하고 7시가 되기를 기다리다 안 되겠다 싶어 외투를 걸치고 바닷가로 나갔다. 일출을 볼 수 있을까 기대하며... 어머..~ 이 게 웬일 호텔을 나가 바닷가를 바라보자 그 사이에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이런 ..
카라의 발자욱/ 제주도 여행
2021. 11. 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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