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베란다 정원
찬바람 속에서도 봄은 어김없이, 코로나가 창궐하거나 말거나 내 마음에서부터, 베란다 정원으로부터 발자국 소리도 가볍게 사뿐사뿐 찾으시니 ~ 봄이 오나 봄? 봄이 왔나 봄 ~^^ 제일 먼저 꽃을 활짝 피우며 봄, 봄 봄이 왔다고 ~ 창가에 마가렛도 ~계란 꽃... 이름도 성도 모르는 작은 분홍꽃~ 꽃 모양이 동백을 닮았다 하여 주인이 붙여준 이름은 동백 작은아씨~ 시크하게~시클라멘~^^ 공중걸이 한련화도 힘 있게 봄기운을 빨아들이고~ 색색의 제라늄은 겨울에도 베란다를 생기발랄하게 하는 사계절 꽃순이다. 지난 10월 30일 식재~^^ 어느 날 아침 튤립들이 활짝 피어나면 정신줄 놓을지 모를 일이다 내 정신줄 꼭 붙들고 있어야지~ 화려한 봄꽃들이 힘을 다할 때쯤이면 핑크 별꽃들이 팝콘처럼 팡팡 터지는 호야~~..
카라의 일상/카라의 정원..
2022. 3. 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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