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수국 카페, 나연샘과 함께..
2023. 6. 15 목요일. 오래된 인연이 아니라도 문득문득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내게도 그런 사람이 있다. 단정한 외모에 활발한 성격의 나연샘이다. 2년 전 그 뜨거운 여름을 함께 보낸 동료.. 산림청 주관 도시 숲 정원관리의 일환으로 청주 문안생태공원 가드너로 뜨거운 태양에 당당히 맞서 땀 흘리던 한참 어린 나연샘 나이가 한참이나 어린데도 항상 주의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일찍 철이 든 나연선생님이다. 나와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 가끔 만나서 밥을 먹곤 할 때면 의례히 먼저 " 집 앞으로 갈게요" 정말 내가 미안할 정도로 먼저 나를 배려하는 나연샘이다 며칠 전 생각나 전화하니 이상한 일이라고 서로 생각했나 보라고... 만나서 냉면에 육전을 먹고 요즘 수국이 활짝 핀 동네 "카페 공간"으로...
카라의 일상/카라의 일상
2023. 6. 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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