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박경리 문학관
최참판댁에서 조금 걸어 올라가면 박경리 문학관이 있다.원주에서, 통영에서 여러 번 가봤지만 그래도 그냥 갈 수 없다. 소설가 박경리가 26년간 집필한 대하소설 ‘토지’는 한국 현대문학이 거둔 최고의 성취로 꼽히는 작품이다.총 5부 25편 362장으로 구성된 이 소설은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를 지나 광복에 이르기까지 전통적 지주인 최참판댁의 외동딸 서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민족의 고난과 역경, 그리고 극복 과정을 보여준다. 박경리 문학관은 원주에, 그리고 통영에도 있다. 토지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평사리에는 박경리 문학관도 생겼다. 최참판댁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문학관에는 선생님의 육필 원고와 토지의 주요 줄거리,등장인물도, 관계도, 박경리 어록 등이 전시돼 있다. 1971년 8월 암 수술을 ..
카라의 발자욱/카라의 발길
2023. 6. 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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