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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교실에 입문한 카라~~

 

기타를 가르치시고 기타로 찬양 인도를 하시는  생각이 많은 님의 블방에서

어느 날, "저도 기타를 배우고 싶어요" 이렇게 댓글을 썼는데..

이 댓글이 씨앗이 되어 울 우암교회에서 카라를 포함 5명이 기타교실 수업이 시작된지

2달이...되어 갑니다.

 

이것저것 할 일 많고..여기저기 갈 곳도 많지만 올해 카라가 시작한 가장 의미있는 일 중의

하나가 바로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시도때도 없이 띵띵거려 가족들의 원성을 사기도 하고 이른 아침부터 엄마의 소프라노 소리가

정말 스트레스라고 울 딸이 구박을 해도 전혀 아랑곳 없이 그러거나 말거나...ㅋㅋ 

잠시 잠깐의 시간만 나면 기타를 안고 산답니다.

 

 

기타, 보면대, 기타 세우놓는 받침대...자그마치 30만 원이나...

 

어제 울 교회 새가족 카페에서 기타 수업을 마치고 우리는 앞으로 있을 연주회(?)를

위해 각각의 역활을 분담했는데...

            

      우리 팀의 새끼(?)강사                                                             한 센스하는 코디네이터...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멤버 중...가장 코드를 잘 잡는 "손"  새끼강사..^^                            우리의 분장(?)을 담당 할 "노"코디~^^

            

 

 기타교실의 샘~~생각님...블로그의 인연으로 만난 울 기타 선생님...

도대체 알아듣지 못하고 절대 연습을 안해오는  이 노털(?)제자들 땜시 속이터지시는^^*

그리고, 

울 교회 최고의 베스트 드레셔인 막내 "윤"총무...악보...간식..회비등을 관리 한다는^^

 

         

             

       

            저 카라는 리더라는~~ㅋㅋ..                                        울 칭구 임씨..산세베리아는 싱어..한 목소리 하거든요..

        우리가 연주회를 할 때.( 그런 날이 오려나.ㅋ) 진행을 하고 총괄하는....

  

 울 샘님이 만들어 오신 악보집....건전가요(?) 찬송가, 복음성가 등..다양한 곡이 수록돼 있네요..

전혀 생각도 못한 일이라~~ 모두들 감동 두배...^^* 

 

   

             

 실력이야 이제 겨우 띵가띵가를 간신히 면한 정도이지만....

우리의 마음은 벌써 내년 부활절 때 연주회를 하자고, 부푼 꿈을 가지고...

 

 

동영상도  찍었는데..도저히 보기 민망하고, 듣기 거북해서리...ㅋㅋ

부지런히 연습하고 잘 배워서 멋진 동영상을 선보일께요....기대해주세요...

 

 

 

언젠가" 나이 듦" 이란 책을 읽은적이 있는데 이 책은

중년 여성들..특히 폐경이 시작되는 중년 여성들의 우울증이나 갱년기 장애 같은 것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나이 듦에 대한 이야기였던 걸로..기억 되는데..

 

기타교실에 입문한 우리 모두가 바로 이런  나이에 접어들고 있다는...

하지만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 주신 힘대로 힘껏 봉사하고 헌신하며

아내로,,엄마로 아니 그 보다 한 여성으로...주님의 제자로...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 간다면 우리의 삶은 언제나 기쁨 충만한 날들이 되리라 믿습니다.

 

때때로 힘들고 어려운 일 만나도..기도 할 수 있으니....

찬양할 수 있으니....모든 시험 환난도 능히 이겨 내리라 확신하며..오늘도 계속되는

띵~띵~`띠띵...카라의 기타 연습...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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