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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3월 27일 금요일...

 

아침 9시에 교회를 출발하여  바나바 사역단 소풍지로 결정된 전남 보성 녹차밭을 향하여

부지런히 차를 달립니다.

 

오늘은 특별히  5개월만에 바나바사역단 담당목사님으로  다시 컴백(?) 하신 웃음목사님과

함께 가는 길이라...먼길을 떠나지만 즐겁기만 합니다.

 

그동안의 밀린 이야기를 나누며 하하..호호...터지는 웃음소리가 경쾌하기만 하고

차창 밖으로 들어오는 눈부신 햇살을 받으며 보성으로...go.....go... 

 

살랑살랑 봄 바람이 불면 보성은 온통 연두빛 고운 녹차의 물결로 출렁인다고 합니다

 

자..연두빛 물결리 출렁이는 녹차밭으로...함께 가시죠?

 

 

 3시간 이상을 달려 도착한 보성 녹차밭...

이곳은 몇해전, 숯겅댕이 눈썹의 송승헌이 나온 "여름향기"를 촬영한 곳으로 유명한 대한다원....

 

 

대한다원은 들어서는 길목이 아름답습니다.

촘촘히 뻗은 삼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숲 한가운데로 난 오솔길...그 끝에 대한다원이 있지요.. 

 

 

삼나무 숲을 지나면 산기슭까지 이어지는 차밭은 약 5만편  정도나 된다고 ...

 

. 

연두빛 고운 새 녹차잎이 나오지 직전.. 녹차의 연두빛  새잎이 나오는 4월 중순쯤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5월 20일부터 녹차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대한다원의 녹차밭은

계단처럼 층층히 이루어져 있어 위로 올라갈수록 아름다운 차 밭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바로 울 교회 최고의 얼짱...미소짱...말씀짱..친절짱이신 웃음목사님...

목사님..!!너무 아부(?)를 했지요?

 

 

 

 

 

 

멋진 카메라...누가 누가 잘찍나? ㅋㅋㅋㅋ

똑딱이 밖에 없는 카라는 그저 부러울 뿐이고...ㅠㅠㅠㅠ

목사님께서 제 똑딱이만 보면 안쓰러울 뿐이라고 하시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로..아래로..어디를 봐도 연두빛 파도가 넘실거리며 춤추는 바다...

여기에 안개가 끼는 이른 아침이면 더 할 수 없는 신비로운 풍경이라고 ....

  .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딱...!! 와~~`공중에 떠있는 우리...ㅎㅎ

 

 

 

 

 

 빛나는 청춘.... 청춘은 아름다워....

 

보성에서는  꼬막정식을 먹어 보라는 친절한 노루귀님의 말씀 따라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우리는 해수탕으로 유명한 율포 해수욕장을 잠시 쉬었다가

순천의 낙안읍성으로 고고...

 

연두빛 고운 물결이 넘실대는 대한 다원에서....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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