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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월 28일 금요일...

금요일..언제나 그렇듯 목장예배 드리는 날...

 

오늘은 특별히 2009년에 우리 목장에서 분가한 325목장과 합동으로

15명의 대가족이  함께 예배 드리며 기쁨을 나눴답니다.

 

 

우리 목장 식구들...맨 앞에 검정 옷..영주씨가 지난 5월 21일 4.1kg의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습니다.... 

 

 

325목장.......2009년 분가하기 전... 기념촬영...^^*

 

요렇게 5가정이 분가...

리더 조집사(가운데)가 얼마나 꼼꼼이  챙기고 목장을 잘 이끌어 나가는지...

그저 고맙고 감사하기가...ㅎㅎ

 

아기는 자라서 유치원을 다니고...오른쪽 두 번째 이집사는 예쁜 둘째를 낳아

얼마전 100일을 지났네요...

 

귀한 자식(?)들을 맞이하며 제가 준비한 점심상은요?

 

얼마전 친정 엄니 아부지와 함께 산에서 뜯어온 각종 나물...취나물, 뽕잎나물..홑잎나물..

도라지, 고사리, 애호박볶음...된장 찌개를 곁들인 비빔밥....

우리는 오늘도 엄청 먹었답니다. 그리하여 옆구리 살은 여전히...ㅋㅋ

♪"목장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목장은 먹장이라고 말하겠어요♬♬ㅋㅋ

  

2009년 알토란?) 같은 목원들을 분가한 후 남은 식구는 단 두명...처음 얼마 동안은 목장이 썰렁하고

허전했지만...

다시 힘을 내어 장기 결석자를 심방하고, 전도 하고, 가정알파 열심히 했더니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14명의 대가족이 되었고

(물론 이 중에는 직장으로 인하여 목장에 못나오는 식구들도 있지만) 다음 주에 또 분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리더로 나갈 민집사가 너무 두렵다(?) 하여 분가한 식구들과 함께 예배 드림으로 할 수 있다는

용기도 심어주고, 또 오랫만에 분가한 식구들도 만나고 오늘 아주 좋은 시간이었네요..

 

새벽기도 다녀온 시간부터 엉덩이 한 번 땅에 붙일 시간도 없이 바삐 움직여 가족들을챙기고 ,목장식구 점심을 준비하고

예배를 드리고, 시끌벅적 요란하게 점심을 먹고, 모두가 돌아간 후...혼자 남아 텅 빈 거실을 정리하며

이렇게 귀한 사역을 잘 감당케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

복된 하루를  감사하고, 또 감사한 오늘...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내일 새로운 또 하루의 선물을 기대하며...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사도행전 2: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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