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1, 11, 27

광주 중흥교회 바나바간증 

"청주 우암교회 바나바 총무 김영실 권사입니다."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주 중흥교회...

 

자그마치 104년의 역사를 지닌...

광주를 대표 할 수 있는  교회라 할 수 있다.

 

이런 대단한(?) 교회에 저같이

보잘것없는 사람을

새가족정착을 위한 사역...

바나바사역 간증자로 초대하셔서...

 

금요일 저녁 7시...

바나바 사역자들과 목장의 리더들을

위한 세미나였다..

 

청주에서 오후 2시 30분...

자그마치 3시간을 달려 광주에 도착..

중흥교회 새가족담당 목사님과

여러분의 장로님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저녁 7시~~~

소예배실로 들어가니 바나바사역자들과

목장 리더들의 찬양이 예배실 가득 울린다.

 

함께 찬양을 부르며  낯선 길을 네비게이션도

없이 달랑 지도 한 장 들고 운전을 하며

광주까지 교회를 찾아온 긴장감과 

간증자로서의 두렵고 떨리는 마음들을 

주 앞에 올려드린다. 

 

"주님 오늘도 말씀하여 주옵소서.."

"이 떨리는 마음 잡아 주옵소서.."

 

 

 

 

그리하여 오늘도 이곳 광주 중흥교회에 새가족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여 하늘나라 백성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찬양하며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는데 스스로도 놀랄만큼 평안이 함께한다..

주께서 함께 하심이 분명하다...아멘..

 

그리하여 1시간 40여분 동안..

차분하게....열정적으로...우리 우암교회 바나바사역의 10년을

간증한다...

바나바사역을 처음 시작한 동기부터...

사역의 어려움과 그 어려움을 뛰어넘어 이렇게 여러교회의 간증자로

서기까지 우리교회 바나바사역단의 역사(?)를 간증으로...

 

 

 

간간히 터지는 웃음과 폭소...

간증은 이렇게 기쁨과, 즐거움, 또 도전이 있어서 좋다..

나도 누군가의 간증을 들으면 늘 도전을 받는데...

 

 

그런데..

어느 교회나 공통점은 사람들은 앞에 앉는건 부담이 되나보다..ㅋ

 

 

 

 

 

이렇게 웃고 있지만..

 

사실 몇 일 전부터 기도로 준비하며 

새벽마다 울었다..

왜 이리도 떨리는지..

 

앞에 서는 장면을 생각만해도

가슴이 콩닥 거리는 울렁증이...ㅠㅠ

 

일단 시작만하면 누구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떨지도 않고..당황하지도 않고 뜨겁게...그리하여

"주께서 말씀하신다"는 우리 목사님의

말씀이 이런거구나...하는 것을 느끼기도 하는데...

 

세상의 약한것을 택하사 강하게 하시고

세상의 미련한 것을 택하사 지혜롭게 하시는

주님의 섭리...

 

 

 

 

광주 중흥교회의 새가족 정착 바나바사역이 아름답게 꽃피고

풍성한 열매로 주께 올려지기를 기도합니다.

이렇게 1시간 40분의....간증이 끝나니...브라우스 목이 축축해질 정도로 땀이났다..ㅋ

모두가 은혜받고, 도전 받았다고, 아멘 소리도 안하기로 유명한(?) 교회인데

오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는 듣기 좋은 말씀을 너도나도 앞다퉈 하시며

손을 잡아 주신다...

 

밤 9시...청주를 향해 운전대를 잡으며

오늘 함께 하시고...성령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세상에서 부름받은 하늘 나라 백성으로

그리고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오늘도 다시

스스로에게 인식시키며

그리스도의 제자된 삶을 살고자..

참으로 그렇게 살고자...

다시 무릎으로 주님께 나아간다..

 

"주님 ~`이 보잘것 없는 계집 종에게 베푸신 은혜가 너무도 크도 놀랍습니다."

"주님 ~~꽃처럼 향기나는 나의 생활은 아니어도 나는 주님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주 예수 나의 주님이시여..."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