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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5월이 시작되면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 황매산 가야지

황매산 가야지...하지만 가야지 생각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건 잘 아는 바..

어쩌다 보면 벌써 꽃은 지고 만다.

합천 황매산은 딸이 사는 사천에서 1시간가량이다 하여

이욍에 사천에 왔으니 황매산을 가자고~

 

5월 9일 월요일~손자들 학교 보내고 막내 준석이 어린이집 보내고 나니 9시 반이다.

부지런히 차를 달려 황매산에 도착하니 11시...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예상보다 늦게 도착했다.

다행히 은행나무 주차장까지 차가 올라갈 수 있다.

어제 (8일)는 4km 까지 차가 밀렸다니 에휴~~~

 

황매산 오토캠핑장까지 올라가면  10분 정도만 걸으면 황매산 그 붉은 철쭉 동산이라

어르신들 모시고 와도 좋지만 문제는 황매산 철쭉이 워낙 인기다 보니 전국의 대포 진사님들이

꼭두새벽부터 몰려오니 오토캠핑장에 주차를 하려면 새벽 3시쯤 출발해야 한단다.. 헐..

 

 

 미국 CNN에서도 드론으로 찍어 갔다고 하니

황매산 철쭉이 세계적으로 유명한가 보다..

 

 

 

 

 

 

 

 

 

 

 

 

https://blog.daum.net/family-all/11291965

 

황매산...붉은 철쭉의 바다에 풍덩!

       일단은 황매산 철쭉~~그 황홀함에 한번 빠져 보실래요..? 붉더이다...붉더이다... 온통 붉더이다.....온 산에 불이 났더이다...ㅋㅋ  오늘 산행의 들머리는 영화마을.....영화 촬영지가 있

blog.daum.net

2009년 산악회를 따라 우암교회 교우들과 함께 황매산... 이 때는 제대로 산행을 했다.

 

 

 

 

 

 

 

 

 

정상을 향해 올라야 하는데 지수가 학교 끝나고  오는 오후 2시 20분까지

집에 도착하려니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몸은 여기 있고 마음만 올라간다 

 

 

2015년 친정 엄니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함께 왔던 황매산,

2017년 아버지도 천국 가시고 오늘 딸과 함께 왔다

비록 정상은 못 가고 밑에서 꽃구경만 했지만...

 

https://blog.daum.net/family-all/11293285

 

아버지와 함께 황매산

2015,5,15 월욜 아버지 모시고 황매산 철쭉보러 갔는데  전 날 비바람에 많이 떨어졌다.ㅠㅠ 2009년 봄...산악회를 따라 처음 황매산에 갔을 때 넓고 넓은 산 전체가 온옽 붉은 양탄자를 깔아 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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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아버지와 함께 오른 황매산, 아부지 보고 싶네.ㅠㅠ

 

 

 

 

 

 

 

 

먹거리 장터에서 가락국수에 어묵 한 그릇씩 먹고

바쁘게 사천을 향하여.... 달려가니 부대 정문에서 지수하고 딱 만났다.

 눈치 빠른 지수가

"엄마하고 할머니 둘이 어디 갔다 오는 거야?"

"어디 간 건 아니고 낼 오빠 생일이라 마트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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