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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5. 10 화요일

경남수목원..

오늘도 준석이 어린이집 보내고 출발

어제 황매산 보다 가깝기로 10시에 출발이다.

 

이팝나무 꽃이 이렇게 예쁜 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는..

가는 곳마다.. 가로수마다 이팝나무 꽃들이 바람에 눈꽃처럼 날린다.

 

경상남도수목원은 경남의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일원의 1.015.963m 2 면적에

전문수목원, 화목원, 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 등 우리나라 온대 남부지역 수목위주로

국내·외 식물을 3.490여종을 수집하고 보전하고 있다

 가족단위 체험시설과 경관 숲, 물 순환시설, 대나무 숲 관찰원 등을 조성하여 개방하고 있으며,

수목원의 고유 기능인 식물 유전자원의 보전증식, 식물표본 수집은 물론 산림박물관, 야생동물 관찰원 등과

어우러져 자연학습과 가족단위의 건전한 휴식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펌)

 

 

 

 

메타쉐콰이어 나무는 가을만 이쁜줄 알았는데 초록의 봄에도 이쁘다

너무너무 이쁘다..

 

 

 

 

 

도대체 이름을 알 수 없는 꽃이다.

검색을 하니 "루피너스"

하지만 루피너스 아닌건 확실하다

 

"밥 티시아"라고 꽃 박사님이 알려주셨다.

"밥 티시아~~"

 

작약이 활짝...

 

 

 

꽃이 좋으면, 꽃이 이쁘면 늙었다는 말이라고 한다.

그런데 나는 젊어서도 꽃이 좋았던 나는 젊어서부터 늙었던 것인가ㅎㅎㅎㅎ

 

 

이뻐서 여러 장 찍었다...

 

작약과 모란 구분을 못했는데..

목단이라고도 모란은 나무에서 꽃이 피고

작약은 봄에 줄기가 새로 올라오는 구근 식물이다. (맞나? 자꾸 헷갈리네 ㅎㅎ)

 

 

경남수목원에는 특히 이팝나무가 많았다.

어딜 가나 이팝나무 꽃이 하얗게 하얗게...

 

 

 

 

 

 

 

 

 

 

 

열대식물원^^

화목원, 목련원, 장미원, 어린이정원, 등....

주제별로 잘 가꿔진 수목원이다.

워낙 오래 되었고 수목들의 종류도 많고 산림박물관도 있다

 

 

 

 

 

 

 

 

 

불두화~~

 

 

백당나무..

 

 

아카시아...

 

 

알리윰..

 

 

 

 

 

 

초록초록 나무들과 어린이집 아가들이

어쩜 이리 잘 어울리는지.... 참 조화롭다. 평화롭고...

 

 

때죽나무... 이렇게 예쁜 꽃들이 피는 나무 이름이 떼죽이라니

슬프다 때죽나무....

 

 

말발도리 꽃...

 

 

아이리스 붓꽃

 

 

마가렛..

 

 

또 또 또 이팝나무 꽃...

 

 

 

 

 

 

 

 

초록초록의 넓은 수목원을 여유 있게 거닐며~~ 천천히 3시간을 걸어도 부족하다.

가져간 유부초밥과 과일로 점심 먹고, (수목원 안에는 마땅히 먹을 만한 밥집이 없다 )

걷다가 커피 마시고..

엄마하고 놀러 다니는 것도  힘들다는 딸..ㅎㅎ

어제 나오고 오늘 나오니 힘들다고..

 

사천에서 진주 경남수목원 가는 국도  양쪽으로 이팝나무 꽃이 정말 많다..

많아도 정말 많다...

 

 

 

 

 

 

 

 

 

 

 

 

 

사천 딸 집에서 3박 4일을 보내고 청주 집으로 오는데

고속도로 3시간 운전이 어찌나 파곤 하던지 휴게소에 들러 잠시 눈을 붙이고 왔다는..

 나도 노는 게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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