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모처럼 사랑 받는 군자란~`이다.

일년내~`내~`베란다 귀퉁이에서 소리없이 지낸다.

 

주인도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가끔 물을 주는 것 외엔~`~~`그럼에도 불구하구``

추운 겨울 지날무렵이면 어김없이~`빨간 꽃대가 올라 오는데

그러면 주인은 지금까지의 냉대와 홀대를 미안해 하지도 않고

앞 베란다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옮겨놓고 오는 사람마다 자랑이 늘어진다.

`별 신경을 안 써도 이렇게 해마다 꽃이 핀다고~`(`우~`짜증 제대로다~)

하지만 난~`그저~``주인이 기뻐하면 그것으로 족하다.

꽃이 지면 또 저~`뒤에서 일년을 살아야 하지만~~`

 

 

벌써 10년이 넘었어요~``이 군자란과 함께 살기 시작한게~`

꽃이 3층 이네요~~^^

 

 

처음엔 작고 보잘것 없었는데~``그 사이 두 아이를 출산하고

 

                       

                        이렇게 화려한 자태를 뽐내네요.~``

 

                         

'카라의 일상 > 카라의 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라솔  (0) 2007.04.06
대롱~ 카틀레아~  (0) 2007.04.06
울 다육이 앞으로~~쭉~~  (0) 2007.04.06
보라돌이 크로티아~`(?)  (0) 2007.04.06
제라륨~``모음~!!  (0) 2007.04.0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