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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오후 예배 마치고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중~
` 앞 동에서 이사 가면서 버리고 간 공간박스가 내 눈에 딱~~`
그것도 3개나 또 2개는 문까지 달려 있다는~``하지만 상태는 영 불량했다는거~
`
또 땅그지(?) 냐며 들어 주지도 않고 앞에 뚜벅뚜벅 걸어가는 울랑~`
혼자서 두 번이나 왔다갔다 하며 가져와서 만든 장식장~`
먼저 깨끗이 목욕 시키고 사포질~~팔 빠지는 줄 알았다는~`
공간박스는 목공본드를 이용 3개를 연결해 붙여주고~
젯소 2번 페인팅 3번~~`역시 힘들다~~
전체 모습~~`날싼하고 이쁘죠?
참```잘 만들었네요````누가 만들었는지~``ㅋㅋㅋ
속에는 이렇게 핑크색 한지를 붙여주고 바니쉬로 마무리~`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다는 거~`ㅋㅋㅋ
위에는 구름몰딩을~~`
문에는 안 쓰는 액자 분리해서 테두리 둘러주고~~`ㅋㅋ 잔머리의 대가???
언젠가는 필요 할 것 같아 주어다놓은 다리가 유용하게 쓰였다는~~
남편이 책도 넣고 소지품 넣어서 잘 쓰고 있다는~~우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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