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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목장 심방받는 날이다.
누구나(아니 나만) 그렇듯~~`며칠전부터 온 집안을 뒤집어 대청소에 들어갔다.
평소에 잘 ~`깨끗이 하질 않고~`쯔쯧~`
암튼 ~~간만에 베란다 정리하고~``찰칵~~
언제봐도 예쁜 제라륨, 그리고 랜디가 한 눈에 확~~`
말발돌이~~그 사명을 다하고~~훗날을 약속한다.~~
저쪽 안방 쪽 베란다.~~
이제 그 사명을 완수하고~~다시 뒤로 들어간 울 군자란~~
그리고 이제 막 꽃피울 준비가 한창인 수국,
울 집에서 제일 키가 큰 "키다리 미스터 김"~~^^남천입니다.
한 가운데로 자리를 옮겨보고~~`한장~~`찰칵~!!!
창문 너머 푸르름이 더해가는 앞산~~`좋다~~
대롱대롱 매달린 애들은 카틀레아`~~`두개~`그리고 환타지아~`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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